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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산후조리 - 좌욕과 좌훈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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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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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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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11-15 오전 9:3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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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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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은 출산후 회음부 상처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소금이나 약쑥을 넣어 끓인 물에 엉덩이 부위를 담그는 것이고,
좌훈은 약초 끓인 물에 연기를 쏘이는 것 이잖아요.
분만 후 회음절개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히고,
상처가 빨리 아물도록 하는데는
좌욕이 효과적이고,
이후 자궁 내부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하는데는
좌훈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출산 후 일주일 정도,
회음부 절개한 상처-꿰맨 부위가 아물때까지는
병원에서 좌욕을 권했었어요.
좌훈을 하면 꿰맨 실이 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출산 일주일 후 상처 부위 다 아물었는지
검사 받은 후부터 좌훈을 했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익모초는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좌훈할때 약쑥대신 익모초를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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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민(2009-11-17):
상세하고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처가 아물때까지는 좌욕을 하고 이후에는 좌훈을 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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