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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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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유도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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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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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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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9-21 오전 11: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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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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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지났는데,
진통이 시작되지 않아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시지요...
저는 큰아이 낳을때
무리하여 집안일을 하였더니
양수가 조기파수되어 바로 병원가서
촉진제맞고, 유도분만하였어요.
촉진제 맞고도 진통이 없으면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했는데
다행히 3~4시간 후부터 진통이 시작되어
수술하지 않고 자연분만 하였어요.
양수가 파수되었을때는
움직일때마다 양수가 흐르기 때문에
아기가 내려오도록 운동도 할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김혜진님은 아기가 내려오도록
운동할 수 있는 상황이니
합장합척 운동도 하시고,
걷기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무리하면 양수가 조기파수될 수 있으니
배가 당기지 않는 정도로만 하시어요.
아기 머리가 커도
엄마 몸이 유연하고, 골반이 잘 벌어지면
충분히 자연분만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엄마 몸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기가 평균 크기여도 어려울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부분은
'나는 수술은 절대하기 싫다'가 아니라
아기와 엄마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나는 것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무턱대고 수술을 권하는 것은 아닐꺼구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얘기하는 것일테니
우선은 만약의 상황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궁도 약간 열려있다하니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무리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운동하고,
태담도 많이 하시어요.
그리고, 병원은 정해진 날에 가시구요,
진통이 없을 경우 하루 이틀 더 기다려보는 것이 가능할지
의사 선생님과 상의드려보시면 좋겠어요.
지금 김혜진님과 아가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사람은
담당 선생님이니까요...
순산하시기를
함께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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