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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겨자찜질,,효과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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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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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p(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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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8-07 오전 4:2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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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39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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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나서 그저께는 발목과 발등이 너무 쑤셔서
정말 한숨도 못자고 날밤을 홀랑~새버렸는데요,
이럴땐 결국 새벽녘엔 찔찔 울게되요 넘 힘들어서 ㅠㅠ
못잘땐 낮잠도 못자고 종일 못잘 정도로 몸이 괴롭힙니다.
너무 못자서 밥도 모래알같이 씹히는 걸 억지로 먹고..
그런데 누르면 너무 아픈것이 아무래도 염증이 아닐까 싶어서
겨자찜질을 해봤어요 처음으로...
어제밤에 거의 한달만에 푹~~~ 잤습니다!!
10시쯤에 15분정도씩 양쪽 발목에 했는데,
어머어머!! 발이 왜 하나도 안 쑤신 걸까요? ^^
어제는 하루종일 발이 안아팠습니다.
비록 가스차는거랑 소변보는것 때문에 4시까진 잠을 못잤지만
발은 안아파서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5시부터 11시까지 한번도 안깨고!!
-이럴수가 완전 기적입니다. 원래 발쑤셔서 금방 깨게 되는데-
푹 잤어요. 남편이 안깨웠네요. 푹잔다고..
일어나서 외쳤어요. 난 겨자찜질 너무 사랑해!! 하고 방방뛰면서
너무 즐겁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효과가 그렇게 좋을 줄 몰랐는데 왜 진작 생각을 못했을까요.
족욕은 아무리 해도 효과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한시간쯤 걷고 집에 왔더니
11시에 겨자찜질 했는데도 아직 잠을 못자고 있네요..ㅜㅠ
에구구.. 비율을 조금 줄여서 그런가?
운동이라고 산책한 날마다 발이 더 쑤셨는데 오늘도
너무 무리가 가서 그런지..어제같지가 않네요;
오늘 산부인과 갔는데 애기가 머리가 좀 크대요.
그리고 34주인데 2.2kg로 좀 너무 잘크고 있네요..;;
조금 작게 나오길 바랬는데..
전 5kg밖에 안늘었는데 우찌 그리 잘컸는지..
운동을 안해서 그럴까요? 그동안 넘 힘들어서 운동도 게을리 했는데.
이제 하려고 하니까 발목이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네요.
남편이 걷는게 제일 좋지만 포기하고
합장합척이랑 붕어 등등만 하라네요..
몸 건강해서 아기 쑥 낳고 싶은데 왠지 난산이 걱정되는 상황이에요 에구..
그리고 빈혈은 너무 심하다고 해서
무서워도 먹어야 된다고 부작용 덜하다는 물약(헤모큐)로
처방받았습니다.
무슨 몸이 이렇게 문제가 많을까요?; 반성해야겠어요ㅜㅜ
임신전에도 앉아서 하는 작업은 5분도 못되서 다리가 져려서못할정도로
혈액순환도 안되고 그랬거든요.
지금 겨자찜질 한번 더 하고 잠을 청해봐야겠어요.
어제같이 효과 확! 나왔으면 좋겠네요!
말씀처럼 진짜 아가가 좀 빨리 나와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이네요^^;
걷는 운동 안해도 괜찮을까요?
에구.. 한달반 남겨놓구 체력관리시작하네요.. ㅜㅜ
아참, 그리고 임산부도 겨자탕 해도 되나요?
겨자찜질할때 10분도 안되어서 살이 너무 따갑거든요.
그래도 겨자찜질 효과가 좋아서 왠지 겨자탕도 해보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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