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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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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빈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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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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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ese(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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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2-27 오후 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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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5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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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어오네요..
처음 임신했을때나 아가 낳았을때와는 달리 자연요법으로 건강하게 키우겠다는 생각이 점점 자신없어지면서 육아법이 넘쳐나니까 이리저리 귀를 기울이게 되네요.. 쉽고 빠른 방법만 찾게 되구요...
아마도 철학이 없어서겠죠?
늦게 첫아이 낳아 키우면서 세심하고 지혜롭게 키우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맘 뿐이네요...
지난번 복직 고민하며 문의드렸는데, 다행히 휴직 연장이 가능해서 휴직중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빈혈이라서 걱정입니다.
돌이 지나 예방접종 하러 갔을때 알았구요. 지금은 철분제 복용중이예요..
그 전에 얼굴빛이 노랗고 눈 아래 다크써클이 보이기도 했는데, 그냥 무심하게 지나쳐 버렸네요.... 헤모글로빈 10.7에 저장철이 4밖에 안된다네요... 지금은 16개월 다 되어가고 다음달까지 철분제 복용하기로 했어요..
잘 먹는 편이라 생각했고, 잘 놀아서 전혀 의심 안 했거든요..
적게 먹인것인가. 싶기도 하고.. 젖을 너무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영아때의 철분 부족은 두뇌발달에 중요하다하고 비가역적이라고 하니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맘 뿐입니다...
영향을 주었음 어떡하나 걱정이구요..
애 키우는데 더 자신이 없어지구요...
이제라도 녹즙을 먹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먹을까요?
그리고 하루 먹는 양이 얼마면 되나요?
산야초효소를 원액 60cc 먹이게 되면 너무 달지 않을까요?
효소를 계속 먹이긴 했는데 아주 조금만 주었거든요..
애가 옆에서 칭얼거려 두서없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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