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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지금은 모유수유하는게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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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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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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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2-02 오전 10:3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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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1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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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출산을 축하드려요...^^
예정보다 조금일찍 아가들과 만나셨네요.
아가들이 치료실에 있어
걱정이 크시고, 계획했던 것들을 하지 못하여 많이 속상하시지요...
그래도, 자연분만으로 아기들과 만났고,
아기들이 몸무게 적은 것 외에는 이상이 없으니
감사하고, 다행스러운 일이어요.
이미 지난 것들에 마음 쓰지 마시고,
지금은 모유수유하고, 엄마 몸 회복하는데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유가 차서 유방이 탱탱하게 되었는데,
젖을 빨리거나 짜주지 않으면 돌처럼 굳고
젖 몸살이 오게 됩니다.
아기에게 짜서 먹이더라도
시간맞춰 젖을 짜주시면 좋겠어요.
엄마 젖-특히 초유에는 태변보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구요,
일찍 태어난 아가들을 둔 경우엔
다른 사람의 모유보다 면역성분히 몇 배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엄마 젖은 내 아기에 맞게 나오는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먹을거리' 랍니다.
힘드시더라도 젖 짜서 아기에게 먹이시구요,
엄마가 수분섭취, 충분한 수면, 정서적 안정을 취하셔야
젖양이 늘어난답니다.
모유성분의 90%가 수분이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셔야 하는데요,
하루에 생수 2리터, 감잎차 2~3잔, 미역국 5~6대접을
드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주무실 수 있는 시간에는 푹 주무시구요,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지만,
엄마가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젖 양이 줄어드니
'엄마가 젖 많이 먹여줄게 어서어서 건강하게 자라라' 되뇌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기들 돌보시면 좋겠습니다.
아기들 보러 왔다갔다 하다보면
몸조리 하기 힘드실텐데요,
찬바람 직접 맞지 않게 잘 싸매고 다니시구요,
나중에 아기들이 집에 오고,
엄마가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시면
일광욕 겸 풍욕을 시켜주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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