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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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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몸무게가 자꾸 증가해서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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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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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8650(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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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2-30 오후 3:3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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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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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자파가 좋지 않다고 해서 몇 주 만에 방문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몸무게가 자꾸 늘었어요. 지금 31주를 향하고 있는데 10kg이 증가 했어요. 출산시 몸무게가 보통 10kg 이상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요. 사실 제가 몸이 무거우니 생활하는데 힘들어서요. 좀 걷고 계단 오르고 하는데도 숨이 많이 차고 잠 잘 때도 그 무게에 눌려서 꼬리뼈가 너무 아파 이리 저리 자세 바꾸어 준다고 잠을 몇 번씩 설치고 그럽니다. 6개월부터 6kg이 증가하더니 잘 때 힘들어 지더라고요.
한 달 전부터는 하체 전체와 오른쪽 등이 저리고 통증이 와서 남편이 매일 마사지 해주고 요가 배우고 하면서 그냥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키가 149센티에,임신전 몸무게가 43kg이였거던요. 작고 마른 사람이, 체중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출산 시 몸무게가 2~3kg 더 나가고 배도 많이 나온다고 그런 말씀을 들었지만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대로 가다가 15kg이상 나가서 출산시 힘들어 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다들 제 배를 보고 막달이냐고 물어요.
제가 식성이 좋긴 하지만 임신전보다 많이 먹지도 않고 ,아침은 감잎차나 생수, 과일이나 고구마로 가볍게 먹고 나머지는 자연요법대로 합니다. 임신전부터 풍욕과 냉온욕(25분냉온욕포함),먹거리를 자연요법에 따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임신 6개월부터 왜 이렇게 체중이 갈수록 증가하는지 의아 합니다. 물론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몸무게가 더 많이 는다고 하지만....11월 초까지 직장 생활하다 그만두어서 맘이 편해서 그런건지, 그래도 약수터에 생수 뜨러 자주 가고 공원도 여러 바퀴 돌고 집안 살림도 손발 놀릴새 없이 부지런히 하는데 ....
저의 친정 어머니가 저를 역산에다 3일 진통 끝에 난산해서, 또 제가 38세에 첫 아기에다 남자 아기라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순산하고 완모하려고 나름 노력하는데 ...지금 밤에 잘 때 하체 저리고 통증 있어 바꾸어 눕는다고 잠 설치며 소변 2~3번 누고, 걸어 다닐 때 숨 많이 차서 힘든 것 외에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자연요법의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입맛이 좋다는 것이 고민이지요. 저는 조산원 진찰을 받고 있습니다. 출산시까지 순조로워서 꼭 조산원 분만하고 싶네요.
11월 말일쯤 마지막 진찰 했는데 그때는 몸무게 괜찮다고 하셨는데 1월초에는 병원 가서 조금 정밀하게 진찰 받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운맘카드가 있어서)정말인지 좀 앉았다가 일어나려면 꼬리뼈가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이 임신의 징후이지요. 이런 고통 또한 내것으로 받아들이고 참아 내면 반드시 순산하겠지요. 엄마 되기가 쉬운 것이 아니네요. 대표님 다른 의견 있으시면 달아 주세요... 올해도 2일 남았네요. 대표님과 더불어 모든 수수밭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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