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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려운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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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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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5151(최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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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2-22 오후 1:3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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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2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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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에 관한 질문입니다.
혼인 8년차에 분당차병원에서 시험관 시술로 5개월을 무탈하게 넘어 왔습니다.
지난 주에 22주차 정밀 검사 중 완전 전치태반과 태반의 두께가 타인에 비해 두꺼우니 종합병원으로 옮겨 가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조산원 순산교육도 받고 수영, 냉온욕, 풍욕등 자연분만을 최선을 다하던 중 엄청 위험한 수술로 출산을 해야한다는 말에 마음이 많이 아프고 혼란스러웠으나 마음을 잘 다스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사로부터 위의 소견을 듣고 조산원, 도서관, 서점, 인터넷 등을 통해 전치태반에 대해 알아보았으나 무섭고 두려운 이야기들뿐 특별한 대책이 없어 아쉽습니다. 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1. 전치태반에 대한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한 자료를 찾을 방법을 아시는지?
2. 조금이라도 안전한 출산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움이 되는 체조라든가, 한의학 등)
3. 금주나 다음주 중에 수원아주대 병원(현 수원 거주중)이나 분당 차병원(시험관 시술한 곳) 중 한 곳을 가보려하는데 이 방면에 좀 더 경험이 많으신 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추천하실 곳이 없으신지?
현재는 저도 건강하고 아가도 뱃속에서 아주 잘 놀고 있다는게 태동으로 느껴집니다. 어려운 질문이라는것을 알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질문 드립니다. 답변에 큰 기대는 걸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여쭤 볼 수 있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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