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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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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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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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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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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2-12 오전 11:4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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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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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이 잘 안나오는데도 열심히 젖 먹이고 계시군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고, 때로는 갈등 속에서 포기의 유혹도 있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그때 참 잘했다...' 생각하시게 될거에요.
엄마가 수분과 식사를 잘 챙겨드시고,
잠을 푹 자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면서 젖 자주 빨리면
젖양이 늘어나는데요,
둘째를 낳은 경우 큰아이 돌보며 몸조리하랴, 젖 먹이랴
많이 힘들더라구요. 잠도 많이 부족하구요....
드시는 것과 젖 자주 빨리는 것은 잘 하고 있는데도 젖양이 안는다면
스트레스와 피곤함 때문일 수 있어요.
그 부분도 챙기시면 좋겠어요.
흔히 젖을 수시로 자주 빨리면 젖양이 는다고 하는데요,
너무 자주, 하루 종일 물리고 있다시피 한다면
젖이 불 시간이 없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젖꼭지가 헐어 고생하기도 하구요.
젖은 두세시간에 한번 먹이는 정도로만 하구요,
젖을 충분히 빨린 후 분유를 배부르게 먹여보세요.
아기가 설사하거나 변에 거품, 점액 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변 색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먹는 양이 적으면 변을 몇일에 한번씩 볼 수도 있습니다.
먹는양은 성장, 발달에 지장이 없도록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오곡미음은 끓여서 분유에 타 먹이는데요,
아기가 소화를 잘 시키는지 체크하면서
양을 서서히 늘려가셔야 합니다.
분유를 다섯스푼 탄다면
처음에는 분유 네스푼에 오곡가루 한스푼 분량의 미음을 섞어
먹이면서 변 상태, 피부 상태를 체크하며 이상이 없다면
먹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최선을 다하고 계시니
조금만 더 애써보세요.
모유가 충분히 나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아기가 엄마의 사랑으로 마음이 살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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