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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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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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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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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vj(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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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9-24 오전 10:2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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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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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심한지 5-6주정도 되고...
하루종일 방에 누워있고 그래서 일까요....
안 좋은 생각들이 가끔씩 머리를 스칩니다.
예를 들어서 지하철 앞에 있다가 어떤 사람이 치인다던지, 산에 올라가서 누가 넘어진다던지, 주사를 맞다가 주사놓는 사람이 사람을 찌른다던지..(주로 대상은 아기구요.. 아기가 다치는 생각이 들게되면 바로 눈을 뜹니다)
임신중에 좋은생각만 할려고 하는데 간혹가다가 이런생각들이 듭니다.
저희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임신증상이 아니냐고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하던데 전 이런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심리적으로 피곤해서 일까요?
그리고 밑에층에 있는 3살쯤 된 꼬마아기가 매일 같이 큰소리로 웁니다. "조용히해!"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데 참는데요..
너무 아기가 우니까 그 소리를 듣고도 스트레스를 받나봐요
그리고 제가 남편따라 이사를 와서 전혀 아는사람이 없는 곳이라 말벗도 없구요 남편은 요즘 야구에 빠져 살아서 집에오면 거의 야구만 봅니다. 저는 피곤해서 방에서 눕게 되구요... (물론 집안일은 다해주고 하는데도... 옆에 안 있어 주는게 가끔 서운하더라구요~~)
이런 것들이 겹쳐서 안 좋은 생각이 드는건지.. 괜히 걱정스러워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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