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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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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을 선택한 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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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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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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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9-05 오전 1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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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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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행복하시겠어요.
때로는 젖꼭지가 아프기도 하고, 허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열심히 젖 빨고 있는 아기 모습보면 뿌듯하고 행복하지요.
아기의 노력으로 젖양이 어느 정도 늘었다면
이제 엄마가 본격적으로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모유의 90%가 수분이라
생수, 미역국, 감잎차를 잘 챙겨드시는 것은 기본이구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몸이 피곤하면 젖이 잘 안불어요.
그러니, 아기 잘때는 엄마도 틈틈이 주무시구요,
아기 생활패턴에 맞추어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지내세요. 스트레스는 젖을 줄게하는 요인이기도 하고,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불안하면
아기의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힘들거나 속상한일 있으면
인생은 원래 이렇게 힘들다... 생각하고, 맛있는 것 먹고,
아기 자는 얼굴 한번 보고, 툴툴 터세요^^
말처럼 쉽진 않지만
먹을거리 챙기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하면
어느새 분유 도움 받지 않고, 모유수유 하실 수 있을꺼에요....
또 소식 주세요^^
출산한지 두달 가까이되는 엄마인데요 정말 젖양이 적다고 생각이 되어 젓은 잘안물리고 분유로 키웠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느순간부터 분유를 먹일때 잘안먹으려고 하고 젓을 물리면 넘 편안해 하면서 1시간을 넘게 너무 열심히 빠는거예요 젓이 안나오면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입으로 젖꼭지를 잡아당기기까지 정말 안스럽습니다 분유먹을때는 일정한 간격으로 잠도 잘자고 생활패턴이 잘잡혔다 싶었는데 가끔씩 물리던 엄마젓을 아이가 선택해버린순간 모든패턴이 뒤죽박죽 어떻게 해야하는지 ...
모유만 잘나온다면 아무 걱정이 안되는데 주변에 젓이 잘나오는 엄마들한테 기가 눌려서 나는 젓을 먹일수 없다고 생각이되어 노력을 안한것반 정말 젓이 안나온것 반 그런것 같아요 아이가 열심히 빨아서그런지 손으로 유륜을 누르면 젓이 똑똑 떨어지는 것을 보고 저도 놀랬어요
이제 아이는 분유병을 거부하며 혀로 밀어내기 일쑤이고 엄마젓만 찾아요 힘이드는 저는 아기와 함께 누워서 몇시간씩 젓을 물리고 아기는 힘들지도 않는지 잘나오기는 하는지 계속 빨아요 그러다가 넘배고프면 허겁지겁 분유30~40정도를 먹고 잠이 들더라구요
저는 일어나면 머리가 팽팽돌고 가슴은 어른 어른 거리고 어깨와 등뼈는 으서질듯이 아픕니다 주변에서는 그러다가 나중에 젓양이 부족해서 젓도 못먹이고 분유도 안먹으려 하면 어떻하냐고 아이 성격나빠진다고 하면서 젓을 끊고 분유를 길들이라고 권유하는데 젓을넘 좋아하고 열심히 빠는 아기를 보면 그렇게 못하겠어요...
생수2리터,미역국,감잎차,잠 이외에 어떤 부분이 필요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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