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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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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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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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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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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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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8-22 오후 3: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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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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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같아요.
우리 윤서가 이제 10살되었는데요.
친구와 둘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 친구는 엄마가 전업주부여요.
회사다니다가 아이가 초딩되면서
그만두었대요. 그 엄마는 직장 그만 둔 것 후회하며
다시 나가고 싶어하지요.
그런데 이 아이들대화가 이래요.
"너네 엄마 집에 있어서 좋지"
윤서왈.
"좋을 때도 있는데 안그럴 때도 있어"
"언제?"
"종일 같이 있으니까 간섭이 좀 심해."
"그러니 나는 엄마가 집에 있으면 좋겠는데."
윤서가 말하자 그친구왕.
"엄마가 일하는게 좋은 점도 있어."
"하긴 우리 엄만 간섭은 덜한 편이지..."
윤서는 매일 저보고 집에 있으라 난리인데
가끔은 이렇게 말해요.
"엄마가 일하는게 좋은 점도 많아..."
지금은 힘드셔도
아이 크고나면 상황이 달라지니까
이런 문제는 좀 멀게 내다보고
결정하심 좋을 것 같고요.
엄마가 흔들리면 아이는 귀신같이 눈치채고
파고 들어오니까
입장 확실히 정하시고
흔들리는 맘 들키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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