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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몸살 오지 않게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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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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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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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7-22 오후 2: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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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6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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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축하드려요*^^*
날이 많이 더운데 산후조리하랴,
젖 먹이랴 고생 많으시겠네요.
아기가 젖병에 익숙해져
엄마 젖과 젖병을 번갈아 먹는 과정에서
엄마 젖을 거부하나보네요.
젖 물릴때 아기가 울며 고개 돌리는 것은
엄마 젖이 젖병보다 빨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엄마 젖이 젖병보다 무려 60배 정도 빨기 어렵다고 하거든요.
이것은 초기에
단호하게 끊어야 하는데요,
엄마젖을 제대로 물고, 빨지 못하는 아기일 경우엔
그렇게 하기 어려워
젖 병으로 어느정도 허기를 달랜다음
엄마 젖을 물립니다.
출산 후 4일이면 이제 본격적으로 젖이 돌 때이니
젖 양 부족하다고 미리 걱정마시고,
몇일 고생스럽더라도, 여러번 시도해서라도 젖 먹이시면 좋겠어요.
젖이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하면
아기가 젖 먹을 시간이 되었을때
젖이 뚝뚝 떨어지지요.
젖이 차 있다가 한꺼번에 쏟아지기 시작하면
아기가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삼키지 못하고,
사래 걸리기 쉬워요.
이런 경우엔 유방을 잘 문지른 후
젖을 조금 짜내고, 젖 나오는 속도가 좀 늦춰지면
그때 젖을 물립니다.
젖이 본격적으로 도는데 아기가 젖을 잘 빨지 않으면
젖몸살이 올 수 있으니
아기 먹고 난 후에는 꼭 짜주세요.
젖이 돌면 짜서 젖병에 먹이면서
모유를 직접 물려보시구요,
엄마가 잘 드시고, 잠을 푹 자면 젖양이 늘어나니
젖양을 늘리기위해 노력해보세요.
미역국을 하루 6~7 대접 정도 챙겨드시고,
생수를 하루 2리터, 감잎차 2~3잔 드시면서
젖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피곤해도 젖이 잘 돌지 않으니
아기 자는 시간에는 엄마도 푹~ 주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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