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우리 애기 이제 83일입니다. |
|
| 이름
|
yskim0(김영숙)
|
날짜 |
2008-05-21 오후 9:29:59 |
|
| 조회수 |
1032 |
파일
|
-
|
|
어느새 부쩍 자랐는지 조만간 백일이네요.
잘자라줘서 우리 애기 너무 대견해요^^
혼합수유에다 미역국도 이번달부터 끊고 먹는 것도 이제 전보다 챙겨먹질 않아서인지 젓양이 많이 준 것 같아요. 그래도 되는대로 애기한테 수유합니다. 이번 달부터인가 분유를 더 많이 먹는지 변도 황금빛에서 된 녹변이나 묽은 연두색변을 계속 본답니다.
애기가 정신이 말똥 말똥 할때는 분유고 엄마젖이고 안 먹구요. 잠이 오기 시작하면 잠 투정하면서 젖을 먹습니다. 문제는 분유 먹고 놀다가 1시간 남짓 지나면 잠투정을 하는데 이 때는 꼭 엄마젖을 찾고 젖을 주면 물면서 잡니다. 신기하게 젖을 또 다 먹습니다. 물론 한번에 한 쪽 젖밖에 안먹지만..
옆에서는 젖물려 재우는 습관 들이지 말라고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 먹이면 애기가 젖을 먹지를 않고 모유수유하는 시간을 애기와 가질 수 없어서 이렇게라도 젖을 물린답니다. 잠투정도 심한 편이라 잠이 올때 엄마젖이 없으면 심하게 울구요. 손을 통째로 넣어 쪽쪽 빱니다.
손도 평상시도 빨지만 잠이 올 때 배고플때 심하게 빨아요. 좀 더 지켜보다가 말씀하신 공갈젖꼭지를 사용해 볼까 합니다.
먹는양도 가끔씩 많이 늘고 잠도 조금씩 길게 자는데요. 애기들은 조건이 좋으면 푹자는 것 같아요. 온도, 배부름, 코막힘, 기저귀 이런 조건들이 다 맞으면 푹 자고, 조건들이 맞질 않는 날에는 밤에도 2시간 마다 깨곤합니다. 특히 코가 막히는 날은 더 심한 것 같아요. 푹 자고 일어나면 혼자 놀면서 방긋 방긋 웃는데, 뭔가 불만족스럽게 깨면 짜증을 냅니다.
잠투정 여느 애들도 다 있죠? 젖물리면서 재우는거 계속 해도 될까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