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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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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잘 챙겨드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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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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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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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5-14 오후 4:4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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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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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돌보며 둘째 모유 먹이고, 몸조리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엄마가 밥, 미역국, 생수 넉넉히 드시면서 잠울 푹 자야
젖 양이 늘어나는데
지금 먹는 것도 부실하고,
잠도 잘 못 주무셔서 젖이 잘 안부는 것 같아요.
부담 되시더라도 당분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나절만이라도 도우미를 불러
일주일 분 밑반찬을 골고루 만들어 놓고,
미역국도 한솥 끓여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끼니때 반찬을 따로 만들지 않고도
부담없이 밥차릴 수 있잖아요.
가끔은 큰아이가 좋아하는 특별음식도 만들어 먹이구요....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생수는 꼭 챙겨드셔야 합니다.
하루 2리터 정도...
모유성분의 약 90%가 수분이라 물을 적게 드시면
젖양이 줄어듭니다.
엄마 드실때마다 덩달아 큰아이도 물 챙겨 먹이세요.
평소 물 잘 챙겨 먹이면 아이가 잔병치레도 덜하고,
열나는 일도 드물답니다.
한달된 아가도 풍욕시키는 것은 가능한데요,
엄마가 풍욕을 해보셨는지요?
엄마가 먼저 해보신 후 아가에게 시키길 권합니다.
아기에게 시킬때는
따뜻한 낮시간에 환기시킨 후 창문 닫고
일광욕 겸 풍욕을 시킵니다.
처음에는 벗고 있기를 80초까지만 합니다.
아기 코는 젖을 짜서 넣어주거나
1% 죽염수를 수시로 한방울씩 넣어주고,
콧물이 많이 찼을때는 빨아내주세요.
죽염이 있으시면 귀이개의 10분의 1만큼씩
하루 4~5번 아이들에게 먹이시구요,
큰아이는 감잎차, 생수도 챙겨 먹이세요.
한달밖에 안된 아기가 감기에 걸려 걱정 많이 되실텐데요,
큰아이도 많이 신경써주세요^^
저희 큰아이도 동생본 후 엄마가 신경을 못써 감기도 걸렸었어요.
스트레스와 엄마의 소홀로
아기때 살짝있던 아토피도 심해지구요.ㅜ.ㅜ
엄마가 아기만 안아주고, 아기만 팔베개 해주고
자기는 안재워주니
아기 재우고 자기 재워줄때까지 한시간 동안 뒤척이기도 하구요...
큰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상실감이 클 터이니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애정표현해주세요^^
몸조리 잘하시고,
모유수유도 힘내서 계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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