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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희 아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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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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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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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4-28 오전 12: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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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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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아기가 손 빨때
엄마 젖을 물리면 좋지요.
그런데, 저는 큰 아이 챙기며 집안일 하는게 버거워
둘째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혼자 뉘여놓아도 순하게 잘 노는 편이라 그렇게 두고,
젖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바로 젖꼭지 빼고 했더니
언젠부턴가 손을 빨더라구요.
손싸개를 하는 것보다는 젖을 물리거나
적절하게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노리개 젖꼭지 역시 버릇이 되지 않게
어느 정도 빨고나면 빼주는게 좋습니다.
손 빠는 저희 둘째는 15개월지난 지금
졸릴때만 손을 빨아요.
젖 물려도 원하는 만큼 먹고나서는 고개를 훽~ 돌려서
자기 엄지 손가락 빨면서 잔답니다.
하루 종일 빠는 건 아니라서 손 모양이 변형되거나
손이 빨갛게 된 것은 아닌데,
엄지 손톱끝이 약간 얇게 삐죽삐죽해져 있어요...
이전 보다 엄마가 여유가 생긴 것 같아 다행이네요.
곧 일하러 가게 되니
집에 있는 동안엔 최대한 아가를 몸에 붙이고,
아가 옆에서 많은 얘기 해주면서
많이 많이 눈 맞춰주세요^^
어른도, 아가도 생활이 규칙적인 것이 좋으니
엄마와 아가의 하루 일과를 적어보고
칼 같이 규칙적이지는 않더라도
대략의 리듬을 갖도록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젖 먹는 시간, 분유수유 양 등을 어느 정도
조정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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