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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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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출산했답니다....^^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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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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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sini(양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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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4-23 오후 8:4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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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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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분만을 기대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중
빈혈수치가 낮은 관계로다 슬며시 걱정이 되어서
출산예정일 19일전 산부인과에 갔었죠.....
이게 웬걸....아이가 거꾸로 있다는 소리.....
그래서 조산원에 전화했더니 낼이라도 와서 돌려보자고
그러더군요..
근데 신랑이 너무 바쁜 나머지 도통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집에서 열심히 물구나무서기,고양이자세를 했답니다.
결국 15일 새벽에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빠르게 오더군요.
산부인과에 가서 제왕절개로 둘째아이를 세상에 내 보냅답니다.
6시간후에 아이를 보여준다는 말에 낙심해서 내가 원한 분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대요.
그것도 잠시 수술전 아이에게 아무것도 먹이지말라는 부탁을 들으준
간호사님이 서너시간후 아이를 데려와서는 젖꼭지를 물렸는데
아이가 어찌나 힘차게 빠는지 젖이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입원실서 저 혼자만 모자동실하면서 완모에 도전 5일만에
퇴원해서 지금까지 모유수유 잘 하고 있답니다.
오늘이 출산한지 9일째네요.
정리해보면........
첫아이는 자연분만이었구요. 모유수유 18개월까지 했네요.
둘째때는 자연분만,조산원서 분만 또는 가정분만을 계획했었지만
제왕절개 했구여. 모유수유 잘하고 있고 아이도 저도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 하나의 경험으로 언젠가는 셋째도 기대해볼까요???ㅋㅋㅋㅋ
저의 출산후기였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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