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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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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 생각보다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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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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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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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4-22 오후 12: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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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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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우는데,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때 정말 답답하고 진땀나지요?
무언가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모르니
이것저것 살피다가 못찾으면 결국 젖을 물리게 되지요.
배가 고파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아기가 젖을 물면 울음을 그치니까요.
아기가 젖을 물고 열심히 안먹고, 보채는 것은
배가 고파 그런 것은 아닌것 같구요,
오히려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아파 그럴때가 많지요.
이럴땐 세워안아 트림시켜주시는게 좋아요.
아기들이 젖을 물고 5분 정도 지나면
자기가 먹을 양의 80%를 먹는다고 해요.
나머지는 빠는 욕구 충족하며 엄마에게 안겨있으려
오래 빠는 거지요.(젖양이 아주 부족한 경우를 빼구요...)
아기가 변도 잘 보고,
몸무게도 꾸준히 는다면
젖양이 부족한 것은 아니니
그 부분은 걱정마시구요.,
커갈수록 낮잠자는 시간이 줄어드니
신생아때보다 덜 자더라도 이상케 생각마시고
자주 안아주고, 놀아주세요.
그리고, 태열이나 아토피가 있으면
가려움때문에 깊이 잠을 못자고, 자다가도 자주 깨요.
잠을 깊이 못자니 짜증내는 일도 늘어나구요.
1% 죽염수로 톡톡 해주고, 보습해주면서
엄마가 음식 조심하며 젖 먹이세요.
실내온도를 덥지 않게 관리해주면서요.
엄마 몸이 힘들면 아기의 짜증을 받아주기가 힘들죠.
쉽게 지치고, 예민해지고...
아기는 또 엄마의 그런 영향을 받고...
즐거운 모유수유를 위해서,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엄마의 몸과 마음이 편해지셔야 합니다.
남편분이나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잠깐씩이라도 엄마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상황을 조절해보심 좋겠어요.
종교를 갖고 계시면 기도도하고,
아가가 태어나던 순간도 생각하면서 마음도 차분하게 갖구요...
장하게도 혼합수유하다가 완모수 하셨으니
앞으로의 다른 어려움도 이겨내실 수 있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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