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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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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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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잠을 안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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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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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kim0(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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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4-07 오후 3:3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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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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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질문이 너무 많죠?
태어난지 37일째, 아직 수유 패턴도 못 잡고 헤메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유두 혼동도 아직 있어서 엄마젖꼭지를 더 좋아하면서도 젖이 꽉 안찼을때는 한두번 빨아보고는 젖을 입안에 넣기만해도 울면서 발차기 합니다. 젖을 아예 물지를 않지요. 근데 제가 손으로 짜보면 죽 나오는데도 말입니다. 배는 고파서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낼름거리면서 울면서 젖을 찾는데요. 이렇게 매일 한 번 또는 두번식은 젖을 안물려고도 해요. 이럴때 젖병은 무느냐? 그것도 안물어요. 더욱이 젖맛을 아는지 모유를 짜서 젖병으로 주면 처음 1번만 거부하고 잘먹는데, 분유는 먹는 도중 틈틈히 거부합니다. 처음 빨기를 더욱 게세게 저항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분유 80 정도 먹이는데 뱉았다 넣었다하면서 씨름하면 1시간을 훌쩍 갑니다.
오늘도 젖병 물리고 완전히 안찬 젖물리고 젖병 물리고 젖물리고..
배가 안차서 그런지 지금 애기가 잠을 안잔지8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하루에 평균 4~6시간 정도 계속 자질 않고 저랑 씨름합니다. 젖병과 젖을 자주 바꾸어 물면서..안줄수도 없어요. 젖이 충분히 안찼거든요.
이렇게 애기가 자지 않고 칭얼대고 울고 하는 것도 정상인가요? 요즘 부쩍 배변양도줄어 걱정입니다. 모유양이 모자하나 봐요.
1달이 넘으면 완모수 패턴으로 바뀔거라 기대했는데, 우리 애기 줄 젖이 어찌나 이렇게 어중간하게 부족한지 힘들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어린 애기는 얼마나 더 헷갈리겠어요. 배도 고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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