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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분유양을 줄이고, 젖을 직접 빨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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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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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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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19 오전 10:4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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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6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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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데,
젖 직접 먹이며, 부족한 것은 짜서 먹이느라 고생 많으시죠...
힘들게 짠 젖을 조리원에서 잘못 관리하여 버리는 일이 생긴다니
정말 화가나네요.
젖 짤때 50ml, 100ml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데...
그나마 아가가 열심히 먹는 그 모습 생각하며
힘들게 짜는 건데, 시간을 넘겨 버리다니...
젖을 직접 빨리며 부족한 부분을 짜서 먹이시는 거지요?
그렇다면 젖 먹인 후 힘들게 짜내지 말고,
안고서 직접 충분히 빨리는게 더 좋겠습니다.
젖병은 엄마 젖보다 60배 정도 빨기 쉽다고 해요.
아기가 젖병을 주로 빨다보면 빨기 힘든 엄마 젖은 잘 안빨려하고,
그럴수록 젖양은 점점 더 줄어들거든요.
오늘 조리원에서 댁으로 가시겠네요.
집에 가시면 젖 먹인 후 먹이는 분유 양을 10~30ml 정도씩
줄여가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생수, 감잎차, 미역국 넉넉히 챙겨 드시면서
아기 자는 시간에는 잠을 푹 주무세요.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지내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젖양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짜서 젖병에 먹이기 보다는 직접 빨려야 젖양이 늡니다.
전에 젖양이 부족할까봐 걱정하시면서 글 올리셨었는데요,
그런 걱정 마시고,
좀 더 애써보세요. 충분히 완모수 하실 수 있을꺼에요.
또 소식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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