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젖병 꼭지에 익숙한 아가.... |
|
| 이름
|
zeze75(구은영)
|
날짜 |
2008-03-14 오전 10:56:45 |
|
| 조회수 |
766 |
파일
|
-
|
|
이전 글을 보니 진통 시간도 길고,
아가 낳는 과정에 엄마도, 아기도 힘드셨던데,
다시 한번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해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젖병에 익숙해진 아가에게
엄마 젖 직접 빨리는 과정이 힘들지요.
보통 이틀이면 울어대다가도 젖을 빤다고 하는데
좀 더 오래 걸리네요.
유축해 먹이면 보통 한달 반 정도 지나면
젖 양이 줄어 혼합수유를 하게 됩니다.
짜서 먹이는 일이 힘들기도 하고,
직접 빨리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있지요.
반면, 직접 젖을 직접 빨리는 걸 시도하면
먹지않고 울어대는 아가를, 그것도 한달도 안된 아가를
보는 것이 애처롭고, 미안하고, 고통스럽죠.
어린 아가를 이렇게 힘들게 하고, 울리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위와 같은 일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
'괜찮으니 울리고, 굶기면서 몇일 시도해보시라'
자신있게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ㅜ.ㅜ
다만, 한번 더 시도를 해보시고, 안된다면
젖이 나올때까지 짜서 먹이심 어떨지요.
중요한 것은 엄마가 최선을 다했으니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자책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생각, 밝은 얼굴로
아가를 대하고, 안고 먹이시면 좋겠어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