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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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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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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맘이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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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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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heep(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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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12 오후 9: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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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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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나와서 지금 4일째입니다.
월요일부터 젖병을 끊고 숟가락으로 모유를 먹이면서
아기가 젖꼭지를 빨아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째 되는 오늘도 우리 아기는 여전히 엄마의 젖꼭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틀째까지는 아이가 울어대도 저 자신이 잘 참아냈는데요.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 한번 울고 나면 지쳐서 몇시간씩 그냥 쓰러져 자는 아기를 보며 같이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또 1시간 가까이 우는 아기를 보며 이러다 아이 탈수증 걸릴 것 같아 결국은 젖병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랑 젖꼭지로 살의 느낌과 체온을 전해주고 싶은데...그 일이 아무에게나 오는 행운은 아닌 것 같아 속상하네요.
그래도 아직 희망은 남아 있는거겠죠?
계속 이렇게 울려가며 시도를 하는게 맞는 길인지...그냥 열심히 유축해서 먹이는게 나은 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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