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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 도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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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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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eam03(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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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04 오전 4:5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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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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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고민이 있을 때만 찾네요.
낮엔 아이때문에 꼼짝도 못해서 이렇게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1. 잘못된 모유습관
아기가 태어난지 90일 되었구요, 출산 후 젖량이 부족하기도하고 왼쪽
젖꼭지가 반정도 밖에 안나와서 아기가 잘 못 빨아 혼합수유(분유하루
1~2회)하며 젖량을 늘리려고 아기가 칭얼대거나 입맛을 다실때마다 수시
로 젖을 물렸었죠.
신생아들은 하루를 먹는 시간 외는 거의 잠만 잔다고 하던데 저희 아이
는 낮엔 1시간 이상을 못자고 머리가 땅에 닿기만 하면 울고, 그래서 배
가 고파서 자주깨나 싶어 자주 젖을 물렸고 낮시간엔 거의 하루 종일 아
이를 안고 있었어요. 밤엔 신기할 정도로 잘 자고 2~3시간 간격으로 젖
을 물렸어요.
밤엔 잘자니 낮에 이런 수고 쯤이야 했더니, 지금은 움직일때마다 뼈마디
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지금 3개월(90일)째인데 낮엔 배고프면 허기만 채우고 자다 30분도 안되
서 깨서 칭얼대면 젖을 물려 재웁니다. 잠이 오면 젖을 물고 자려는 습관
이 생겼어요.
책을 보면 지금쯤은 밤중수유를 줄이고 하루 수유를 5~6회로 하라고 하
는데 모유량을 늘이려고 했던 것이 잘못된 수유습관을 들여 버려서 이제
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 하네요.
80일 째부터는 젖량이 남을 정도는 아니고 먹을만큼 나오는 것같아 모유
수유만 하고 있고 몸무게는 출생시 3.26kg 현재 몸무게 약 7kg정도 입니
다. 지금도 밤엔 2번 정도 물립니다.
2. 날카로운 손톱
아기 손톱을 깍아도 날카로워서 손싸개를 하다 친구가 손감각을
키우려면 손싸개를 하지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얼굴에 손이가니 상처
가 조금씩 납니다.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3. 아기의 하루 물량
보리차를 젖병으로 안먹기에 최근 들어 수저로 조금씩 먹입니다.
그런데 한의사 께서 보리는 찬 성질이라 많이 먹이지 말라고 하던데 보리
차 말고 물대신 뭘 먹이면 좋을까요? 그리고 그양은 어느정도로 하면 될
까요?
4. 이유식 사이트
이제 이유식을 준비해야 할텐데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좀 가르쳐 주세요.
무엇 하나 내뜻 대로 되는게 없고, 좋은 엄마 되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잘 도와 주는 남편과 젖물고 있는 아이를 보면 참 행복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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