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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유방이 단단해지지 않게 젖을 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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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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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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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03 오전 11:3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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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8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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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축하드려요...
아기를 낳는 일은 고통이 따르긴 하지만
정말 신비롭고, 행복한 일이지요...
젖이 잘 돈다니 다행입니다.
본격적으로 젖이 돌기 시작하면
젖 몸살이 오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엄마 젖 부는 양을 아기가 다 먹지 못하거든요.
이때 유선에 젖이 오래 고여있게 되면
유방이 돌처럼 딱딱해지면서 젖몸살이 오게 되고,
심한경우엔 유선염이 되어 열이 오르고,
통증이 심해 유방을 만질 수도 없게 된답니다.
젖 먹이고 난 후 남은 젖을 짜내고,
양이 많은 편이라면 한쪽 젖만 먹여도 됩니다.
밤에도 젖이 차면 유방이 단단해지기 전에
젖을 짜내야 합니다.
우선은 시간을 맞추기 보다는
젖 부는 때에 맞추세요.
그리고, 아기에게 직접 젖을 2~3시간에 한번씩 빨리고,
젖 물릴때는 젖꼭지만이 아니라
젖꼭지 주변에 동그스름한 유륜부까지 깊숙히 물려야 합니다.
그래야 아기가 젖을 잘 빨고,
엄마도 젖꼭지가 아프지 않아요.
초유가 90ml 정도 나온다면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니
생수, 미역국, 감잎차 잘 챙겨 드시고,
틈틈이 주무시면서 젖 먹이세요.
아직까지 몸이 많이 힘드시죠?
삼칠일 정도 되어야
몸 움직이는게 수월하답니다.
산후조리 잘하시구요,
오늘도 아가 안고 행복하게 모유수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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