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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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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잠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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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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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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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2-14 오후 2: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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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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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죠?
뱃속에 있을땐 건강하게 잘 나오는게 관건이었는데
낳고보니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입히는 일 모두 쉬운게 없지요...
어떤 사람들은 산 너머 산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매일매일이 새로운 모험이요, 학습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긍정적으로 사고하는게 엄마에게도, 아기에게도 좋으니
매일 새로운 모험, 새로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는게 더 좋겠죠^^
사실 저는 잠 버릇을 잘 못 들여서
젖 물려 재우거나, 업어 재워요.
큰아이도 둘째도 일찍부터 낮에는 엄마와 떨어져 있게되어
같이 있는 시간이라도 최대한 몸에 붙이고, 최대한 젖 먹이자고
맘 먹은게 잘못된 수면 습관을 들인거죠.
다행히 제가 몸이 튼실한 편이라서
돌 지난 아이 업고, 집안일 해도 크게 지치지 않는 편이에요.
질문하신 내용에 저의 잘못된 경험을 답글로 달아드리면 안될 것 같아
육아책에서 본 내용을 옮겨 적어봅니다.
그리고, 아기가 칭얼댈때마다 젖 물리지 마시고,
보리차나 산야초효소 희석액을 조금씩 먹여보세요.
실내가 너무 덥거나 건조해도 아기가 칭얼댈 수 있으니
칭얼댈때마다 젖 물리진 마세요...
<베이비 위스퍼>에 나온 내용인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책을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1. 잘못된 수면을 만드는 것은 부모다. 안거나 업거나 흔들거나 수유하는 등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오랫동안 그렇게 재워야 한다.
아기 혼자 스스로 잠들게 해야 한다. 다만, 아기를 방치하는게 아니라 지켜보며 깊이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잠자는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아기의 하루 일과를 일주일 정도 기록하여 아기의 생활패턴을 인식한 후 하루 계획을 짜본다.
그리고, 아기가 하품을 하거나 팔다리를 휘젓거나, 눈을 비비고, 귀를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하면 졸립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아기가 졸립다는 신호를 보내면 조용하게 해주고, 불빛을 차단해주어 잠자기 좋은 환경을 만든 후 자장가를 불러주며 5분 정도 안아준다.
자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느끼도록 아기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잘 시간임을 알려준다.
3. 아기가 잠들기 전 이불에 눕힌다.
아기가 완전히 잠든 후 침대에 내려놓는다고 생각하는데,
아기가 졸려하며 눈이 멍해지면 안고 있던 아기를 눕힌 후 토닥토닥해주며 스스로 잠들도록 해준다.
칭얼거리면 다독여준다.
젖을 물고 자던 아이의 경우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해도 좋으나
아기가 잠들어 젖꼭지를 뱉어내면 다시 물려주지 않는다.
뱉어내지 않더라도 아기가 잠들면 젖꼭지를 빼낸다.
그 외 시간에는 노리개 젖꼭지를 제한하여 아기가 노리개 젖꼭지에
길들여지지 않게 한다.
아기를 재우는데 보통 2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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