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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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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수유간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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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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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j7(박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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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1-23 오후 4: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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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0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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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울 하은이 태어난지 2주가 좀 넘었네요..
이제 타자를 치는데도 손목이 시큰거려요 ㅡㅡ
어제는 울 가족이 난리법석이었어요..
코가 막히고 드르렁 대는 소리에 또 신음소리까지 ..
어디 아픈건 아닌가... 밤이라 종합병원가야하는데 종합병원 응급실은
감염 가능성도 있고 그러다가 열이 나지는 않아 좀 지켜보고 오늘
아침에 병원 다녀왔어요.. 콧물 흡입기로 뺐는데 어른만큼 코가
나오더라고요..넘 답답했었는지.... 그리고 크게 이상있는데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가 아프니까 당황하게되고 초보맘이라
조금만 이상해도 걱정되고.. 엄마되기 참 힘들다 싶었어요..
근데 아이가 잠을 넘 조금 자서 질문을 드리려구요..
보통 신생아기는 18-20시간을 잔다는데.. 울 하은이는
요즘 밤낮에 평균 짧으면 30분 자고 보채고 정말 길면 2시간정도 자거든요.. 두시간은 거의 없고 주로 한시간 자는거 같아요..
근데 일단 일어나면 젖을 빨려고 하고 그렇게 되면 하은이는 거의
한시간마다 먹는거거든요.. 아이가 먹고 싶을때 빨리면 된다는데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제 3주 다되어가는데 오늘 몸무게
재어보니 1kg이 벌써 늘었어요..
한시간 마다 먹고 대변도 자주 보는 편이고 트름을 잘 못시켜서인지
깨고나면 토해서 먹은걸 다 소화 못시켜서 금방 배고픈건지..
수유 간격이 너무 짧아서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있다시피해요..
이제제가 체력이 안따라줄 정도예여 ㅡㅡ
아이가 허전해서 그런지 잠투정이나 보챌때마다 젖을 물고 자는
습관인건지 배고픈게 아니면 수유 간격을 조정해야하는지요..
이러다보니 남은 젖은 짜야하는데 남은 시간에 밥챙겨먹고
잠을 조금 자기도 모자란 시간에.. 점점 지쳐가는거 같아요...
어디 보니까 신생아 산통이라는게 있던데.. 배에 가스가 찬거라고..
그런건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잠도 많이 못자는거 같아요.. 잘 자야 잘 자라는 거라는데..
어느날 일어나서 놀때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 보채고
10분자다 일어나기를 반복한 때도 있었어요...
정말 모유수유를 강하게 다짐했던 저에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하루였답니다. ㅡㅡ
도와주세요.. !!
그리고 젖 양은 많은 편인데 계속 짜주면 넘 많이 늘어나는건 아닌지..
근데 안짜면 부분적으로 뭉치는거 같아요..
오늘 샤워기로 마사지하고 아이한테 물렸더니 좀 풀렸어요..
좀만 안먹여도 이렇게 뭉치는건가요?
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심에 감사하구요.. ^^*
날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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