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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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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출산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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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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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양말(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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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1-18 오후 4:3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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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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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출산 했는데 이제야 출산후기 올립니다.
아이가 커지면 자연분만 못하게 될까봐 하루풍욕 3-4번, 걷기와 계단오르내리기를 열심히 했더니 예정일 다음날 새벽에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습니다.
평상시 호흡을 익혔더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가벼운 진통엔 흡-후-, 그리고 빠른 진통엔 흡,흡,후,응 .
진통을 오래했다생각했는데도 의사선생님이 4센티 열렸다고 했을땐 엄마를 부르며 울고 말았죠."엄마도 날 이렇게 나으셨겠지" 견디기 너무 힘들어 딱한번 "수술해줘"라고 말을 했는데 배를 구둣발로 차는 듯한 분만 진통과는 다른 통증이 왔어요. 아무래도 저의 몸이 원하지 않고 세포들이 놀라지 않았나 싶어요. 심한 진통땜에 되지않는 호흡을 다시 해가며 맘을 가다듬고 드디어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습니다. 아이를 만났을때 그때의 감격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없어요.
임신중인 엄마들 풍욕과 운동 열심히 하시고 화이팅
또한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같이 있던 산모는 자궁구도 열리고 아이도 내려왔는데 분만실에서 기운이 없어 힘을 못주고 지체되는 바람에 제왕절개 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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