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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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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7일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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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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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ese(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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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2-19 오전 11:5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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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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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있다 보니 짬내서 들어오기가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아가가 잘때 자야한다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도 누워있게 됩니다.
젖양이 여전히 부족해서 심하게 보챌때는 분유를 한번씩 먹입니다.
그리고 아직 젖먹이는 간격이 일정치 않아서 아기가 자면 4시간 넘게도 먹이지 않고, 깨어 있을때는 수시로 물리고 있답니다. 지치면 분유 먹이구요. 47일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젖먹이는 리듬을 찾아야 할 시기일텐데,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젖양 부족으로 모유수유 못 하게 될까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조금 맘을 비우니 맘이 좀 편하네요.
그래도 "지금 힘들고 애가 보채도 분유 먹이지 말고 버텨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간간이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간간이 산야초효소물을 먹입니다. 그냥 물은 안 먹는데, 효소물은 조금 단맛이 있어서인지 먹더라구요. 약 20배 희석해서 먹입니다.
효소물은 많이 먹어도 괜찮죠?
분유랑 먹이다 보니 대변을 잘 보지 못하더라구요.
한번은 진짜 이 많은 변이 어떻게 있었지 싶을 만큼 많은 대변을 찰지게 5일만인가 누었습니다.
자주 얼굴이 벌개져서 방귀를 뀌고, 대변을 거의 사나흘에 한번정도 봅니다. 배 안아프고 대변 잘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젖병을 빨리다 보니 젖꼭지 빨때도 젖병 빨듯 빠는 느낌이 들며 공기를 더 먹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유선염이 왔던 젖에 여전히 멍울이 있고, 아프기도 합니다. 자주 눌러서인지 부은 느낌도 들고요.
열이나거나 심하지는 않구요. 꾸준히 겨자찜질 해야 하는데 좀 괜찮으면 안하게 되더라구요.
유선염 왔던 쪽의 젖은 왠지 젖이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데..
그리고 약간 노르스름하게 나올때가 있는데, 고름은 아니겠죠? 고름이 나올정도면 많이 아플텐데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맛이 조금 짭짤하던데...
아가도 이쪽 젖은 별로 열심히 빨지 않으려 하니 더 안 풀리는 것 같아요. 젖 맛이 짜기도 하나요?
그리고, 아가 얼굴에 오돌토돌하고 붉게 많이 올라와 있고 눈썹 부위는 황색 딱지가 약간 앉아있기도 합니다. 트림 시킬때 얼굴 부비는 것이 가려워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병원에서는 딱히 아토피라고 하지는 않고 백일때까지 있을거니까 걱정말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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