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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몇 달만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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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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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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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2-10 오전 10:5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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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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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옥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지금 채은옥님의 몸상태나 처한 상황이 젖을 꼭 떼야 하는 게 아니라면
분유와 혼합수유 하더라도 몇달만 더 먹이면 좋겠어요.
아플때는 엄마 젖에만 매달려 있으려고 해서 많이 힘드셨죠.
아이들이 아프고 난 후에는 전보다 더 잘 먹어
한번 쑥~ 크고, 재주도 한가지씩 는다고 하잖아요.
이제 다시 이유식도 잘 먹고 하면
젖 먹는 양도 줄어들고,
엄마 몸도 덜 힘들어질테니
이유식 충실히 만들어 먹이시면서
간식으로 젖 먹이세요.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꼭 떼야 한다면 젖떼는 방법은 그때 이야기 해요^^
기침, 가래가 있을때 겨자찜질하면 도움이 되요.
11개월된 저희 둘째도 겨자찜질하면 기침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저희 둘째는 예민하고, 울음소리가 무지 큰지라 겨자찜질하기 전
걱정했었어요. 아픈애 울리는게 마음에 걸려서...
그런데 겨자:밀가루 3:8 정도로 해서 붙였더니
약간 칭얼대기만 하고 잘 견디더라구요.
겨자팩 붙이고 안아주면서 장난감 흔들어주고, 거울도 보여주고,
큰아이가 앞에서 춤도 춰주고 했지요.
겨자는 수퍼에서 파는 노란색 겨자분 100%를 구하시면 되구요,
밀가루는 수입 흰밀가루 쓰셔도 되요.
55도씨 정도의 따끈한 물에 개서 거즈에 싸서
아기 가슴에 붙여주면 되는데요,
엄마가 겨자찜질해본 적이 없다면
엄마 먼저 해본 후 겨자팩이 약간 식은 다음 아기에게 붙여주세요.
겨자팩 한번 만들어 온가족이 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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