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전 어떻게 키웠냐 하면요 |
|
| 이름
|
ttokttak2(정미영)
|
날짜 |
2007-11-30 오후 4:53:12 |
|
| 조회수 |
716 |
파일
|
-
|
|
답변하기도 시간이 안되네요.컴앞에만 앉으면 막내가 달라붙어서...
낮시간은 안되서 밤으로 미뤄놓으면 밤에 그냥 자기 바쁘고
주욱 그렇더라구요.막내가 얼마전 두돌 지났는데 아직 모유수유에
기저귀 차고있어 겉모습은 좀 큰것 같은데 여전히 애기랍니다.
백일 지났으면 어느정도 먹는 양이나 자는 시간이 조금 규칙적으로
될때이데 젖은 많되 아이가 얼마안빨고 잔다면 조금씩 깨워서 더
먹이셔야 되요.젖먹는애들은 먹다가 쉴때가 있거든요,
근데 엄마들은 눈감고 있으니까 잠들었나 싶어 눕히고 아이는 덜
먹었으니까 깨고...혹시 이런거 반복 아니신지요?
아이한테 속지 마시고 눈감고 안빨고 있으면 힘들어서 1,2분 쉬다가
빨려는 것이니 기다려주심 되구요,책 같은데서는 모유도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먹이라지만 사실 제경우는 세아이다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찾으면 형들하고 놀다가도 수시로 먹였고 20분 정도
후에 아이가 잠든것 같으면 눕히고 형들이랑 같이 나왔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돌이 안된 신생아라고 여기기보다 형들보다 약간
손이 더가는 작은 아이 정도로 생각하고 더불어서 키웠던 것 같아요.
6개월 지나서부터 형아들이랑 섞여서 같이 놀았구요.대신 형들에게
문열고 닫을때 조심하라고 자꾸 얘기했고 바닥에 구슬같은거
흘러놓지 못하게 그런 장난감들 높이 치워놓았고 아기 재울려고 많이
노력하기보다 안고 있으면서 형들이랑 놀아줫던 것 같아요.
방에서 형들이 놀아도 칼싸움이나 소리지르면서 노는것 아니라
미니카 같은 것 가지고 바닥에서 굴리면서 놀던가 블럭 쏟아놓고
맞추면서 노니까 그냥 아이가 자고 았어도 조용히 놀라고 했고
깨면 안고서 형아들 이랑 같은 방에서 아이랑 놀아주거나 옆에
눕혀놓고 형들이랑 놀았으니까 큰아이들도 크게 스트레스는
덜 받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아이들이 민찬이랑 싸우지요.블럭 만들어 한쪽에
치워놓아도 용케 알고는 가서 다 부숴놓고 형들이 골라놓은 장난감
저도 하겠다고 떼쓰고 엄마는 막내 편 들어주니까 형아들에게
쥐어박힐때도 많답니다.돌 지나서 부터는 그래도 둘째아이가 치이는
것 같아서 아이들과 각각 특별한 놀이 시간을 30분씩 만들어서
놀아주었지요.그시간에 막내가자다 깨거나 해서 지켜지지않을때도
사실 많았지만 아이들은 그 시간 자체가 잠깐이지만 좋았던 모양이에요.
제 경우는 아이가 잠투정이 심하지 않고 순한 경우라 이렇게 키울수
있엇는지도 몰라요.근데 위로 다른 형제들이 있고 나이 차이가 크게
많이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엄마는 막내에게만 집중하지 못한답니다.
오히려 세아이 모두를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엄마만 자책할수 있거든요.
첨부터 안되는 것인걸요.
님은 그러시지 말고 아이들을 잘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
한번은 작년에 7살이였던 큰 아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동생 자는
방에 가서 딸랑이 흔들어주고 놀더니만 자기가 재웠다면서 슬며시 문
닫고 나오더라구요.스스로 동생 잘때 조용히 비켜줘야 된다는 것을 느꼈나봐요. 그리곤 두고두고 그 얘길 하더라고요.아기를 자기가 재운적
있다고요.
또 아기가 꾸준히 몸무게 늘고 변 잘 보고 있다면 모유먹이는 엄마는
크게 걱정 안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수시로 젖 물리다 보면 어느순간
아이가 배고파 울때마다 젖이 도는 느낌이 드실테구요,그러다 아기가
물면 젖이 돌때가 있는데 그러면 아이 리듬에 젖양이 맞춰지더라구요.
처음에 훼방놓던 아이가 오늘은 좀 도와주네요.
나중에도 글 올리시면 제가 아는 경험을 말씀 드릴께요.즐육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