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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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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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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에궁...모유수유는 힘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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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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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caca(오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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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0-27 오전 8:3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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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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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기쁨은 단 하루!!! ^^
출산12일째... 모유수유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겨우겨우 모유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제가 모유가 충분치 못한것 같고 편평유두입니다.
그래서 아기가 잘 빨려하지 않아 1시간정도 싸워가며 빨리고 짠 젖을 젖병에 넣어 충분히 먹여 재우는 방법(하루 4~5번)을 택했었습니다.
아기도 먹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요.
그런데 젖병을 최소한 줄인다고 했는데도 젖병맛에 길들여져 젖을 더 거부하는 증상이 계속되어 한 이틀전부터는 젖병을 아예 끊고 3~4시간간격으로 계속 빨리고 있습니다.
그리 이틀을 꼬박하니 젖을 어쩔수없이 빨긴하더이다.
칭얼칭얼 울어대며 말이지요.
젖병을 끊으니 먹고남은 짠젖을 먹일수가 없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구요.
그이유는 제가 아이가 태어난서 젖병을 빨리지 않으려고 3일단식까지 계속 숟가락으로 물을 조금씩 떠넣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글쎄 젖이 돌기시작한 직후에도 젖을 숟가락으로 물받아먹듯 짜준 젖만 입술끝으로 쪽쪽대며 먹고 입을 벌려 빨아먹으려 하지 않는것입니다.
숟가락으로 받아먹는데 도가 튼것이지요.
그래서 빠는 방법이라도 익혀야 겠다해서 젖병에 남은젖을 짜서 배불리 먹이곤 했지요. 그랬더니 이젠 젖병에 익숙해져 이렇게 젖을 빠는데 힘들어하니 이젠 젖병도 끊고 숟가락도 끊고 젖만으로 버티고 있게 되었지요.
1시간을 빤다해도 그다지 빠는 힘이 강하지 못하니 배불리 먹지 못하여 배가 항상 말랑말랑하고 2~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고있고
배가 고파해도 짠젖은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짜놓은 젖이라도 먹여가면서 해야할지 아님 이대로 계속 젖만 계속 물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아직도 빠는 힘이 그리 강하지 못하여 젖을 그리 충분하게 쪽쪽빨아먹지 못하고 있는것 같거든요.
젖이 충분히 불면 안심이라도 할 것 같은데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라서 말이지요.
놔두고도 못먹이니 자꾸만 눈길이 홀쭉한 배와 냉동실에 번갈아 머뭄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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