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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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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신장염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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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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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91004(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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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9-25 오후 5: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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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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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러서 기쁜 소식 보다는 힘든 질문만 드리게 되어 우울하네요
지금도 아이 자는 틈을 타 겨우 글을 써 올립니다
한가닥 희망이라도 붙잡고자...
밤을 새서 고흥 시할머니댁에 갔다온 다음날 엄청난 오한이 들어 식구들과 음식점에서 밥을 먹다가 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너무너무 추운데 체온은 정상이라고 몸에 염증이 있는것 같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어디가 아프냐고 묻길래 방광염을 한번 앓았었고 지금은 등쪽이 아프다고 했더니 신장염이고 당장 입원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모유수유중이라고 했더니 분유로 바꾸고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으면
콩팥이 상할수가 있다고...방광염때도 옥수수잎 다린물 먹고 항생제 안 썼다고 했더니 뭐라구요?항생제를 안써요?그러더라구요...
그 정신 없는 와중에도 아 이의사가 무조건 항생제를 쓴다는 의사계통이구나 싶어서 죽을 것 같이 아픈데도 남편보고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힘들게 가고 있는 제 뒤에 대고 엄마가 아픈데 애 모유성분은 괜찮겠어요? 수술하세요...그러더라구요
추석날 차례음식 지내는데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었어요
입안에 쓴맛이 느껴져 음식맛이 안느껴지고 덜덜덜 떨리고 때론 열이 확 오르고 목이 계속 마르고 게다가 감기까지 와버려서...
예전에 부산에서 단식 할때요
최민희 선생님께서 이 일을 하다보면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아픈 곳이 보인다고 그랬거든요 그때 저보고 신장을 조심하라고 그랬는데..
ㅎㅎ 슬픈 사실이 되고 말았네요
저희 어머니가 학교 다니시느라고 저를 모유 3개월 밖에 못먹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비실비실 한가보다 싶어 우리아기는 무조건
스스로 거부할때까지 먹인다고 생각했었는데...주위에서 아기를 어설프게 본다고 해도 젖은 참젖이라고 애기가 어떻게 이렇게 힘이 좋고 튼튼하냐고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었는데 분유라니요..
분유를 먹이면 엄마가 아프다고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아이를 버리는 꼴이 될것 같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쭙네요
풍욕이나 각탕이나 자연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모유포기하는 것 이상의 고통은 없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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