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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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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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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몸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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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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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k910(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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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9-20 오전 1: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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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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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젖양이나 수유패턴이 안정될 시기가 아니라서 어쨌든 아기가 잘 먹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구요
저는 많이 차서 아프고 흐를떄 아기가 먹고나면 가라앉긴 했는데.. 저도 왼쪽이 크고 더 빨리, 많이 젖이 불긴 하더라구요 근데 첫애때 보니까 가슴크기는 똑같아지니까 그건 걱정안하셔도 되고, 열이 나거나 고름이 나오는 거 아니면 일단 많이 불은쪽을 먹이세요 안 빨리고 유축기로만 짜다가 염증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또 유축기는 과다하게 젖양을 늘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나서 스팀타올로 맛사지 자주 해주시고 혹시 열나고 아프면 병원가시기 전에 꼭 양배추요법(?)해보시길..눈물이 찔끔 날만큼 통증이 있었는데 싹 나았었거든요
저는 넘 무작정 옛날식으로(?) 먹여서 큰애는 지금 생각하면 안에서 삭은 젖도 많이 먹인 것 같고 남은젖을 짜내지도 않아서 별로 신선하지도 않았을 것 같기도 한데 지금 둘째도 또 그러고 있다는...--;;
하지만 아기가 가장 잘 알아서 젖줄도 틔우고 양도 조절하니까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수유하세요. 얼마 안 됐으니까 일단 아기한테 맡기고 엄마는 아기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우면서 양질의 젖을 만드는데 힘쓰시구요 엄마와 아기가 서로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젖먹이는 거 예사일이 아니랍니다 모유수유 장점도 많지만 엄마에게 많은 인내를 요구하지요
하지만 아기에게 젖은 단지 먹거리만이 아니라 휴식이고 평안이고 위로이고 안식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이고....원할때마다 그냥 주세요(아직은 잘 실감 안나시겠지만 젖먹는 녀석들은 오십보백보, 수시로 찾아요). 저도 넘 힘들어서 간격맞추려고 애써 봤는데...젖 먹을때 그리 행복해하는걸 뭐 무작정 그냥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해요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제 11개월 되어가는데 잘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워서요^^
어쨌든 열심히 완모수하려는 엄마 만나니 반가워서 비전문가가 몇자 적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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