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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들째낳고 81일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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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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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26b(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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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6-02 오전 1: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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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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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요즘 정신없습니다.
둘째는 이름이 지수에요.^^
태어나자 마자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아프더니 중이염으로 또 열흘이 넘게 병원다녔어요.
장염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하면서 피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처음한달은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가서 피뽑아서 검사했어요.
그후엔 2주에 한번이었구요,이제 6월 14일에 또가서 피뽑고 검사해야 한답니다.
힘드네요.
애가 힘든거 아니까 더 힘드네요.
아프니까 우는것 같아 많이 안아줍니다.
근데 제가 6월 4일부터 출근입니다.
애를 보고 있음 갑자기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시어머님이 봐주시기로 했는데고 괜히 맘이 짠 하네요.ㅡㅡ
시어머님 몸도 안좋으신데 애 운다고 계속 안아줄수 도 없을테구요..
딸내미라 사랑 못받을 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ㅡㅡ
아버님이랑 어머님이 워낙 손주를 이뻐하시는터라..ㅋㅋ
큰애는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하고 제가 데려 오기로 했구요,.
이게 잘 하고 있는건지..
솔직히 시댁 생활비랑 용돈을 저희가 드리기 땜에 신랑 혼자 벌어서는 답도 없구,,
육아 휴직을 하자니 검사실 임직 구하기가 힘들어서 안되고...
그러네요..ㅡㅡ
애 재워놓고 오랫만에 컴앞에 앉아 이런 넋두리도 해봅니다.
다른 맘들도 다 마찬가지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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