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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는 집에서 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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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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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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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04 오후 3:3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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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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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 낳고 집에서 산후조리했어요.
아무래도 집이 익숙하고 편하기도 하고,
큰아이와 남편도 걸리고 해서요.
원래는 산후도우미를 불러 할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친정엄마가 시간이 나셔서 와서 해주셨어요.
큰아이 낳고는 2주밖에 못했었는데,
이번엔 3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인지 큰 애때보다는 손목과 무릎도 덜 아프고,
몸도 덜 힘드네요.
그런데, 집에서 하니 사실 편하게 푹~ 자고,
편히 쉬는 것은 어렵더라구요.
큰아이가 유치원에서 2시 30분쯤 오는데,
와서 놀아달라고 하고, 동생안고 있으면 질투를 해서요.
저는 체력도 좋고, 튼튼한 편이라 집에서 해도 무리 없었는데요,
그래도 가끔 힘들땐 큰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되더라구요.
물론 아기 젖 먹일때 옆에와서
엄마 발이라도 잡고 자는 큰아이를 보면 안스럽기도 하구요....
집에서 하신다면 도우미 아주머니외에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가
가끔와서 큰 아이 데리고 산책시켜주고 하면
엄마가 휴식을 취하고, 아이가 기분전환하는데 좋을 것 같구요,
몸이 많이 힘드시면 조리원을 고려해보세요.
단, 모자동실이 되는 곳으로요.
냉온욕할때 1분은 목욕탕안에 있는 시계로 재거나
평소 좋아하는 노래, 기도문 등을 시간을 재봐서
1분에 맞게 부르거나 외시면 됩니다.
속으로 숫자를 세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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