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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들었던 일주일..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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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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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26b(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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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01 오후 10: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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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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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 기뻐서 여기저기 글 올리고 했는데요..
우리딸 출생신고 거창하게 했습니다.
오늘이 정확히 삼칠일 이에요.
저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었어요.
계속되는 혈변과 체중감소로 입원을 했었어요.
장염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진짜 힘들었습니다.
애기는 태어났을때보다 살이빠지고 혈변은 계속 누고..
잘 안먹고 계속 울고 보채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데리고 잘떈 잘자고 했거든요,,
여하튼 조리원과 소아과 원장이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대학병원 갔더니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했구요 전 조리원에서 나와서 병원생활했어요
조리는 커녕 애기 땜에 너무 마음아파서 울기만 했어요.
인큐베이터에 링거를 꽂고 발가벚은채 누워있는 모습은 정말 힘들더군요.
맘이 넘 아파서 눈물만..ㅡㅡ
하루만에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일반 병실로 옳겼어요.
그때부터는 좀 낮더라구요.
그래도 같이 있으니까요.얼굴 볼수 있으니까 훨씬 좋더라구요..
조리는 신경쓸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혈변은 더이상 안나오고 몸무게도 조금 늘어서 금요일에 퇴원했어요.
어제 오늘 솔직히 몸은 힘든데 그래도 이렇게 집에 같이 있는것 만으로 좋네요.
신랑도 첫째 때보다 많이 도와주구요..
내용이 넘 무겁네요..그래도 이제 좋아졌으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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