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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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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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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을 계속 먹여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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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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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dms2006(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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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3-09 오후 10: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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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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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긴 개인적인 공간이 아닌 공동체의 만남인데 저랑 처지나 들른시기도 어쩜이리 비슷한지 반가와서 개인적으로 뵙고 싶을 정도로 반가왔어요 제가 주제넘게 답을 해도 되나도 망설였구요 어쨌든 같은 주제로 고민하고 도움울 받는곳이니 반가운마음에 힘을 실어봅니다
저도 젖양 이 늘었다고 좋아하며 글을 남긴지 한달만에 좌절감에 다시 게시판을 찾게 되었어요 3.7kg에낳은 아이가 7개월에 접어드느데 7kg밖에 되지않아요 혼합수유를 할때는 잘먹고 잘 자라던 아이가 젖과 미음을 먹인후로는 두달동안 거의 몸무게가 안 늘었다고 봐야하니 부족한젖을 엄마혼자만 완모수한다고 좋아하며 아이를 굶게 했나하는 죄책감마저 들더라구요 사실 분유가 안좋다고 생각도 있지만 무시할수없는 경제사정도 있어서 더 죄책감이 들었나 봅니다 이쯤해서 흔들리는 마음추수리려고 다시 게시판에 들렀구요 어미의 마음은 특히 완모수하려는 수수팥떡엄마의 마음은 다 한결같네요 제아이에 비해서는 그래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니 힘내셨으면해요 우유라는 대체식품이 아예없다고 생각하면 되요 몸무게 좀차이나면 어때요 크게 아픈것도 아닌데 이세상이 만만치않는 힘겨운 먹거리 싸움을 좀일찍경험시키는구나 생각했어요 넘 정형화되어있는 세상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원시인으로 사는 편이 더사람다운거라여기면 넘억지인가요 제아이는 부족한 엄마의 젖에 적응을 해버려서 이제 분유는 먹으려고도 않해요 4개월부터 먹은 미음이 이젠 죽으로 대체를 하구요
죽을 넘잘먹어요 분유의 양만큼은 않되지만 앙으로 승부할게 아니라 질적인 죽과 모유를 먹이자 결심 또결심하면서 물을 마시고 있어요
젖이 모자라는사람은 늘었다가도 방심하면 줄더라구요 끝까지 투쟁하는맘으로 물마시기와 미역국먹기를 하는거예요 사실 말을 이렇게 하면서도 지칠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레서 전 지치는것을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고 즐기자 ! 그래뚱뚱한 아이보다는 가벼워 내가 덜힘들다 ! 외치기도해요 사실 48kg이었던 몸이 62kg이니 힘들거든요 젖늘린다고 먹어댔더니 제살만찌웠더라구요 아이는 쪼그라트리고 엄마만살찐다고 핀잔을 들을땐 젖끊고 다이어트하고 싶은 여자로 돌아갈마음도 있어요 엄마는 여자가아니다! 엄마는 위대한 생명의 근원이다! 외치며 노력해보자구요
우리들의 막네을 강하게 키우는길은 안나오는 엄마젖을 빨면서 스스로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위대한 아이로 키워보시면 어때요? 전경험했어요 안나오는젖을 줄기차게 빨면아이만 지치는게 아니라 젖전체가 찌릿찌릿칼로 살짝긁는듯하게 아플때 서럽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그렇게 빨리기를 포기하지않았더니 젖양이 늘더라구요 엄마가 원하는만큼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만큼 때론 아이가지쳐 포기해서 아이양이 줄더라도 오직먹거리는 아이가 만들어간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으셨으면해요 아이의먹는양을 일정하게 규정짓는것은 잘못된계산이 아닐까요 분유를 먹던아이의 양줄이기도 필요해요 그러는동안 아이가 힘들어 하긴하지만 그힘든 경험이 인생에서 소중한 삶의 초석이 되지않을까요?제아가는 어디에 내놓아도 야무지다는 소릴 들어요 좀작고 배꾸리가 앏긴하지만 ...넘 길게 써서 지루하셨죠 저도 흔들리는맘을 가다듬게 되었네요 부디 젖을 아이가 원할때까지 먹여 젖 동창회를 가져봤음좋겠네요 잘이겨내고 행복하게 젖먹이고 있다는 소식전해주세요 저도 힘이되거든요 저랑 가장비슷한 처지인듯하여 ..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은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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