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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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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허리.골반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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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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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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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3-01 오전 2: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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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3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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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째 아이 임신했을때 왼쪽 골반 아래쪽이 아파
걸을때 힘들었었는데요,
눈물이 날 만큼 아프시다니 그 아픔이 어느 정도일지...
많이 힘드시죠...
저도 왼쪽 골반 아래쪽 아팠던 것이 냉온욕하면 나아지곤 했어요.
냉온욕하고 나서는 다리도 절룩이지 않고 잘 걸었는데,
바쁘다고 냉온욕 거르면 다시 아프더라구요.
목욕비가 좀 많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세요.
풍욕 2~3회가 냉온욕 1회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냉온욕만큼 빠르게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냉온욕 하기 힘든 날은 풍욕 꼭 하시구요,
냉온욕 하면서 풍욕을 함께 하면 더 좋겠지요.
질문 1))
지금 임신 12주인데요. 막달까지 냉온욕을 매일 거르지 않고 하는것도 쉬운건 아니겠지만 아프니까 아픈데로 해 볼 생각입니다만
매일 냉온욕을 해도 괜찮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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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냉온욕을 하셔도 되구요,
다만, 몸 컨디션 보아가며 어지럽지 않은 정도로만 하세요.
질문 2))
냉온욕을 할때만 괜찮고 안하면 완전 원상태로 돌아가버리니 냉온욕이 치료라기 보다는 통증완화만 되는 것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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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효과가 있는데요,
몸의 균형이 깨진 것을 되돌리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꾸준히 하셔야지요.
냉온욕할때 냉탕에서 아픈부위를 문지르고, 주물러주세요.
질문 3))
보통 재활치료등을 할때보면 운동요법을 함께한다고 들었는데요. 오전에는 몸상태가 괜찮은편인데 오전에 모관운동이나 . 붕어운동, 합장합족등을 해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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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합척운동은 몸의 좌우 균형을 잡아주고,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고, 순산을 도우니 꾸준히 해주시면 좋지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가 붓거나 쥐 나는 것을 예방해준답니다.
붕어운동은 변비를 막아주고, 허리 통증을 완화해주는데 좋은데요, 임신중에는 좀 힘든 면이 있지요.
위의 운동들을 할 수 있으면 꾸준히 하면 좋은데요,
허리, 골반이 아플때 모관운동은 참고 했는데, 다른 운동들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몸에 무리가 되지 않게 횟수를 서서히 늘려가며 꾸준히 해보세요.
질문 4))
아이를 낳고 나서도 이 통증이 계속 되는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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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산후조리 잘해서 몸이 좋아지기도 하고,
임신 시 증상이 그대로 지속되기도 해요.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냉온욕하면서 관리하시고, 산후조리시 무리하지 않는다면
좋아질 가능성이 많으니 미리 걱정마세요.
질문 5))
여러책을 보니 "환도 섰다"라는 말로 표현한 증상이 제가 아픈것과 가장 비슷한것 같은데요.
다른분들도 이와 비슷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지요?
보통은 중후기에 골반이나 허리가 아프다는데 저는 초기인데도 이러니 어디 몸이 따로 잘못된게 아닌가 걱정이됩니다.
첫째아이를 자주 들었다 놨다 하거나 안고 걸어다니거나 한 것 말고는 특별히 다친 기억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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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또는 허리가 아파 잘 걷지 못하는 분들도 있어요.
아기 낳을때까지 누워서만 지내는 경우도 있구요.
다행히 움직이실 수 있는 정도이니
풍욕, 냉온욕하며 다스리시면 좋겠구요,
무리해서 오래 서있거나 걷는 일은 피하세요.
질문 6))
위가 답답한 기분이 들고 체증이 내려가질 않아요. 첫째때는 잘 모르고 지나갔던 터라 이게 입덧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체중은 계속 줄어서 임신전보다 4키로 그램정도가 빠졌습니다.
체중이 계속 줄어도 괜찮은건지.. 53에서 49가 되었습니다
첫째때도 6개월때까지는 체중이 안늘긴 했지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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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임신 초기부터 4개월 정도까지는 살이 빠지더라구요.
3~4kg 정도 빠졌었어요. 그러다 입덧 가시고, 임신 중기 되면서
서서히 찌더라구요.
임신 초기 입덧 증상때문에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마시구요,
조금씩 자주 잘 챙겨 드세요.
질문 7))
입덧때문에 위가 너무 안좋아서 3일단식같은걸 해보면 어떨까하다가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임산부의 단식은 권하시는 것 같지 않아서 보류중인데요. 그냥 소식하고 꼭꼭씹어먹는것 밖에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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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는 단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단식보다는 죽을 드셔보세요.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죽을 드시고,
평소에도 아침 식사를 죽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8))
임신중에 마그밀관장이나 커피관장을 해도 될지요.
보통때도 해본적은 아직 없는데 숙변제거가 몸안의 통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괜찮을지 질문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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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할때, 열이 날때, 체하거나 식중독에 걸렸을때가 아니면
관장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생수를 조금씩 자주 드시고, 채소를 넉넉히 드시구요,
변보는게 힘들다면 관장하기보다는 상쾌효소를 드세요.
질문 9))
목욕탕에서 냉탕과 온탕의 온도를 재어보니 냉탕은 22도 온탕은 41도 였습니다. 어제밤 11시에 잰거라 냉탕온도가 높아졌을 수도 있지만 온도차가 18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책에는 30도 정도 차이가 나게 냉온욕을 하라고 해서요. 냉탕은 급수대가 없고 목욕탕에서 받아놓는 물이라 온도조절을 할 수가 없는데 이정도로도 괜찮을까요? 제 몸은 다녀오니 많이 나아졌는데...
온탕은 급수꼭지가 있으니 온탕온도를 좀 높여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이대로라도 계속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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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욕하면서 온탕온도를 조금씩 높여서 하시면 좋지요...
질문 10))
저와 같은 통증에도 생채식이나 겨자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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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통증부위에 겨자찜질을 해주시면 좋지요.
증상이 심한 경우 겨자팩을 20분 붙여 놓아도 붉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오래 붙이고 있으면 화상입을 수 있으니 20분 후에는 떼어 내세요^^
꾸준한 냉온욕으로 증상이 나아지시면 좋겠네요.
뱃속 아가와 태담 많이 나누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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