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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둘째가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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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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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신근정(사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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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2-07 오전 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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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3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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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안식년으로 직장에서 쉬기로 하고 이것 저것 계획을 많이 세워놓았는데 어쩌다 둘째가 생겼네요.
좀 당황했지만 워낙 첫애가 6살이 넘어 터울이 긴터라 반갑게 맞이했답니다.
첫애때는 물도 잘 못먹고 임신 중반까지 입덧이 심해 몸무게도 빠지고 고생했는데 이번 둘째는 엄마를 얼마나 잘 배려하는지 이젠 임신했는지조차 잘 못느낄 만큼 입덧을 잘 안하네요.
입맛도 그리 나쁘지 않구요. 배고파서 간식을 자꾸 먹어 살찔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좋은 병원을 소개받으려고 한번 글올렸다가 안올라가서 실패하고 그냥 첫애 다니던 병원으로 가려고 해요.
2001년에 첫애때는 모유수유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옮기려고 했는데 2004년에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되었더라구요.
노력을 많이 한것 같아 좀 멀어도 다니기로 했어요.
그래도 더 좋은 곳있으면 아직 6주 초기이니 적극 추천해주세요.
예전에 황금똥 책이 두권이나 있었는데 임신부들 빌려줬더니 돌려주지 않아 막상 지금 제가 보려니 하나도 없네요. 누구 빌려줬는지 생각도 안나고.... 암튼 수소문해 봐야죠 뭐...
내년에 집에서 쉬게되면 하루에 풍욕 1번씩 해볼 생각입니다. 몸이 좀 답답해서 산소가 모자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겨울이라 옷을 많이 껴입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구...
여튼 주저리 주저리 요즘 저의 근황이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이 반가워 하실거 같아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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