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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네~ 일찍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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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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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kttak2(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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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1-01 오후 4:5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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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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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라서 그런지 둘째보다도 더 빨리 나옵니다.
일단 진통시간이 빠른데요,가진통이나 초기에 약간 아프고 뭐 하는
것도 없이 바로 본진통으로 들어가는게 맞다고 할까요...
제 경우는~
왜 보통 첫째때는 너무 아파서 병원가보면 이제 2,3센티 열렸다고
아직 멀었다며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잖아요.그러다 밤새도록 아팠다
풀렸다를 반복하고 담날 가야 5센티 열렸다는데 그러고 나서도
반나절은 더 아프잖아요.
둘째는 여기에 비하면 전진통이 생략되는데 좀 아픈것 3,4시간 견디고
가서 몇시간후면 낳잖아요.전 밤 9시까지 아무렇지도 않다가 11시부터
뭔가 좀 이상한 느낌 정도로 있던것이 12시 접어드니 갑자기 심한
생리통 처럼 진통이 격하게 왔었고 그렇게 3시간 하다가 조산원가니
힘만 주면 나오겠다 하더라구요. 차안에서 변의가 느껴져서 조산원
들어가기 까지 참고 있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근데요,셋째는 이보다도 엄청 빠르더라구요.
막달되니 병원에서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오라 하던데 귀담아 두진
않았었지요.
새벽 4시 반에 그렇게 아프지는 않던데 평상시 같지 않아 1시간
동안 체크해보니 5,6분 간격으로 30초 정도더라구요.첫애였다면 엄청
아팠을 진통이 그렇게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었던 거지요.그 사이
이슬이 비쳤고 양수가 조금 터졌어요.그래도 별로 아프지 얺아 신랑이
병원가자는데도 좀더 있어보자고 제가 잡을 정도였거든요.
6시 반에 병원 도착해보니 많이 열렸다고 곧 낳겟다 그러더군요.
그래도 오전중이겠지 싶었는데 침대누워서는 3번정도 진통하다
분만실가서 바로 낳앗어요.7시 14분이었어요.머리 나올때도 하나도
안아프고 정말 아이에게 고마울 따름이었지요.
자연분만하면 크게 힘들지 않으니 너무 걱정않으셔도 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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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6-11-01):
ㅋㅋㅋ..님에 글을 읽으니..맞아 맞아~가 절로 나오네요..저랑 비슷하네요.....그래요...그럼 정말 안아파도..진통오면 그냥 병원바로 가야 쓰것다..ㅋㅋ... 
- 설명희(2006-11-01):
태동도 정말 한바퀴 구르는것 같고...왜 섯째는 더 노심초사 괜한 걱정이 이리 많은지..^^...너무 생생한 경험 감사해요..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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