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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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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고생이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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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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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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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0-14 오후 4: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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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7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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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갖는 것도낳는 것도
모유를 먹이건 분유를 먹이건 먹여 키우는 것도
쉽지않은 것 같아요.
우선 자연요법을 하느라고 했는데
아가가 고생해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드시고
한편으론 자연요밥에- 대해 서운하시기도 하고 그럴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일주일정도의 예비영양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젖이 빨리 돌지 않을 경우
태변을 다 보고난 아이가 허탈해할 수 있어서
흰쌀미음 등을 먹여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서의 경우
제가 워낙 건강한 체질인데다가
남편도 윤서 갖기전 몸관리를 아주 잘해
윤서가 태어난뒤
자연건강법을 완전히 하는 것이
아이 건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젖도 잘돌아걱정이 없었고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것을 나누는 과정에서
모든 아이를 윤서기준으로 권하는 것은
무리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모유수유만해도 젖양이 충분하면 100% 모유수유할 수 있지만
노력해도 젖이 돌지 않는데
어거지로 완전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아이가 영양이 부족하여 성장발달에 지장이 생기겠지요.
젖이 부족할 경우
아이가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여도 잘 소화시켜주면
그런 방식을 취해도 좋다고 보고
젖이 많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흰쌀미음을 보충식으로 먹여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실천하려고 하는 사람의 처지에 맞게
수위를 조절하는게 좋을 거 같아서
억지로 모유수유를 하시려하기보다는
내몸조건에 맞게
무리하지 않게 모유수유를 해보심 어떨까요.
아이가 아토피라거나 하지 않으면
혼합수유를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아무쪼록
모유수유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엄마가 편한 선택을 하셔도
별 문제 없을 것 같고.
분유먹일 땐
꼬옥 아이를 가슴에 꼬옥 안고
먹여주심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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