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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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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임신 38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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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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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a72(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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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0-02 오후 7:5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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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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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후면 39주가 되어갑니다.
아기는 벌써 3.5kg를 넘었는데, 아직 내려오질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발과 다리가 엄청나게 붓고 체중도 많이 늘어서 힘이 듭니다.
빨리 아기가 나오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합장합척이나 모관운동 같은 거 해야 되는 줄은 알지만..사실 운동은 커녕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병원은 인권분만을 하는 곳이라, 아기가 태어나면 잠시 후에 '르봐이예 바쓰'라는 걸 해주거든요.
엄마 양수환경과 비슷한 37도 정도의 물에 아빠가 아기를 담궈주고 중력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거라고 해요.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처치를 끝내고 나면 100분 안에 나체요법을 하기도 힘들 것 같고, 딱히 목욕을 시킨 건 아니지만 물에 들어갔다 나온 아기를 벗겨놓고 있으면 추울 것 같아서 불안하고...
그래서 풍욕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출산 후에 곧바로는 아니더라도 좀 시간이 지난 후에라도 풍욕을 해주면 되나요?
남편한테 얘기는 해놨지만 막상 하려니 마음이 썩 놓이질 않네요.
그 밖에 출산 전후에 꼭 필요한 조언들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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