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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혹시나 걱정이 되는 맘에 몇글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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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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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7779(최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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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8-08 오후 3:2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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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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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태한지 6주 4일째입니다.
제가 잉태 사실을 알았을땐 4주였구요.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확인해보니 지름 4m의 수정란이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가 6일째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목감기로 편도선에 하얗게 염즘이 생겨서 열도 나도 머리도 너무 아프고 해서.......
약을 먹었지요.
아마도 7월10일전후로 배란이 되었던 것 같구요.
감기약을 먹은 건 7월17일부터 23일 까지입니다.
배란일에 합방을 한것을 잊어버리고 감기약을 그냥 먹었습니다.
아.... 합방을 잊은 이유는 배란일에 맞춰서 몇달을 노력(TT?)했음에도 불구하고 잉태가 안되서 맘을 놓고 있었습니다.
쉽게 안생기려나보다.....
맘 편하게 먹고 있자..... 하구요..
목에 염증이 생겨서 아마도 독한 항생제였을텐데.......
23일날 저녁에 임신테스트 시약으로 양성반응 나와서 약을 당장 중단했구요.
담날 산부인과로 아침 일찍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의사샘 말로는 별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병원을 바꿔서 간 다른 산부인과에서는 겁을 잔뜩 주네요.
뭐.... 그래도 낳을 것이지만요.....
혹시 저처럼 바보같이 잉태인지도 모르고 감기약 드신분.....
없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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