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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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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산후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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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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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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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24 오후 1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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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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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낳고 키우느라 엄마 몸이 닳고 닳지요.
고생 많으시네요.
전 하나 키우면서도 허덕허덕 대는데...
아이 셋 데리고 가는 엄마 보면 존경의 눈길을 보내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 다섯을 키운 우리 엄마 생각을 하며
감사의 눈물을 짓기도 하구요...
요즘은 날이 찬편이 아니니
엄마가 한겹 더 껴 입으시고,
보일러 온도는 낮추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들은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더워도 땀띠가 나니까요.
보통 땀띠, 태열, 아토피가 증상이 거의 같아
증상만으로 구별하기는 힘들다고 해요.
다만 셋다 시원하게 해주고,
엄마가 먹거리 조심하며 젖 먹이면 좋아지기 때문에
우선은 덥지 않게, 땀나지 않게 하고,
엄마가 먹거리 조심하며 젖 먹이세요.
미역국도 고기국보다는
맑은 미역국을 끓여 자주 드시고,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빵, 단음식 등은 피하세요.
저희 아이는 생후 1개월 경부터 태열이 있었는데
먹거리 확실히 조심하며 젖 먹였더니 8개월 무렵 좋아졌었어요.
아기는 위에 두 아이가 아토피가 있었으니
지금 풍욕을 시키기 보다는
먹거리 조심하며 젖 먹이는 것에 집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풍욕하면 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어린 아가들의 경우 그 과정을 견뎌내기가 힘들어서요,
어느 정도 체력이 생긴 돌 이후에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아기 황달은 BCG 예방접종하면서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따뜻한 낮시간에 아기 눈이 볕들어가지 않게 모자 씌우고,
잠깐씩이라도 일광욕을 시켜주세요.
출산한지 40일 정도 되었으니
낮시간에 집을 환기 시키는 정도, 낮에 햇볕 쪼이는 정도는 괜찮아요.
다만 몸이 춥다면 옷을 좀 더 껴 입으세요.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니 서늘한 바람은 직접 맞지 않게 하세요.
임신전부터 냉온욕을 꾸준히 해오셨다면 하셔도 되구요,
각탕 후 찬물로 발을 헹궈 혈관을 수축시키고, 모관운동을 해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불안하시면 미지근한 정도의 물로 하세요.
물은 아주 차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드시면 됩니다.
상온에 두었다가 드세요.
출산한지 한달이 지나셨으니 생채소, 생과일 등은 드셔도 되는데요,
너무 차지 않게 해서 드시구요,
생과일의 경우 단단한 과일은 이에 부담을 주니
잘게 잘라서 드세요. 과일도 드시기 30분 전쯤에 실온에 꺼내두었다 드세요.
최민희 선생님이 임산부특강때마다 이야기하시는 산후조리의 원칙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산모 몸이 가장 쾌적한 정도"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씻으시는 것도 상관없는데요,
다만 씻고 찬바람을 맞으면 안되구요,
머리도 드라이로 완전히 말리시고,
몸도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고 나오세요.
찬바람을 직접 맞지는 않되, 엄마 몸이 좋아하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도 직접 맞지 마시고,
여름에 많이 더울땐 비껴 틀어놓는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각탕물에 겨자를 풀어서 해도 좋구요,
손목은 겨자찜질 해주시고, 모관운동도 자주 해주세요.
지금은 젖 먹이시고, 살림 하시느라 어쩔 수 없으니
아이들 좀 크고 난 다음 여유가 생기면
단식을 하시거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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