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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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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세째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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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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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ssanbit(최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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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23 오후 5:3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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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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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팥떡 안지는 첫째 때부터인데, 글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꾸준히 책과 매체를 통해 자연건강법을 배우고 게으르게나마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었어요.(풍욕, 냉온욕은 못하고 식생활, 족탕 정도?)
첫쨰는 7살, 둘째는 5살인데, 둘다 아토피가 약간 있어요. 첫째는 거의 다 없어진 것같고, 둘째는 딸인데, 눈주위에 거무스름한 눈그림자가 져 있고, 이제 날이 더워지니 더위를 유난히 타고, 조금만 땀이 나도 긁어 상처가 생기고, 자주 잠지가 아프다고 울곤 해요. 아기때보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육류, 기름진 것, 단 것 등이다 보니 평소 우리집 식단이 채소 중심인데도 완전히 좋아지진 않은 상태예요.
그래서 세째는 아토피가 없었으면 하고 임신중 평소 안 먹던 물도 신경써서 마시고 감잎차도 우려 마셨어요. 그래선지, 위의 둘이 다 얼굴에 붉은 태열이 있었는데, 세째는 열기운이 없어 아주 좋아했어요. 머리에 소똥도 없구요.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단식, 나체요법을 해서 태변도 4번인가 많이 누었어요. 그런데, 산후조리를 하면서 방이 더워선지 몇일 후 얼굴에 땀띠같은 것이 조금 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낳은지 40일이 좀 지났어요) 얼굴전체, 가슴부위, 몸 부분부분에 조금씩 나있답니다. 땀띠면 시원해지면 괜찮아질거라고 안심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져서 아토피인가하고 걱정이 되네요. 어른들은 땀띠라 하시는데, <해맑은..>을 보니 아토피라 하는 것같네요.
참 삼칠일지나면서부터는 풍욕도 시켰어요. 혹시 없어질려나 해서... 그런데 명현현상으로 더 심해질수도 있다는 지적에 뜨금하네요. 사실 풍욕시키고 나선지 왼다리 측면에 추울때 생기는 울긋불긋한 무늬가 푸르스름하게 생기고 따뜻하면 없어지곤 해요. 명현의 일종으로 봐도 되나요? 풍욕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 사이 제가 여유있을 때, 저녁 6시에서 9시 사이 여유있는 시간에 하고 있는데, 애한테 무리가 간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이제 몇일 있으면 한달이 다 되는데, 한달하고 그만할까요? 그리고 풍욕을 하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했는데, 산후 조리 중인 제가 몸이 안 좋아지는것같아서요. 이래도 될까 하면서도 그냥 했어요. 애기한테 좋으라고... 아기는 몸무게도 느는 것같고 잘놀고 잘 자는 편이에요.
아, 한 2주 정도 햇빛을 안 보이고 어두운 데 있어 몰랐는지 몰라도, 황달끼가 약간 있어요. 이것도 풍욕으로 없어지려나 했는데 없어지지 않네요. 처음엔 눈주위와 눈흰자부분만 노랗게 보였는데, 요즘은 가슴부위도 약간 누렇게 색이 나오는 것같아 신경이 쓰이네요. 병원을 가 봐야 할까요?
산후조리중인 저에 대해서도 질문할게 몇가지 있거든요.
집이 전통한옥을 개조해서 내부에서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해 놓은 관계로 집에서 애를 낳고 조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처음 열흘 정도는 방에 불도 때고, 문도 다 닫고 조리를 했는데, 그 뒤로는 날도 더워지고 애도 힘들어하는것같아, 옥매트를 깔고 보일라를 다 껐어요. 그리고 식구들도 현관문과 창을 열어 놓아 화장실을 가거나 하면 바람을 스치곤 해선지, 아직도 몸이 개운하지를 않아요. 한 두 번 정도 몸살을 앓고 안 되겠다 싶어 한약을 지어 먹으니 조금 나은 것도 같은데요, 젖을 먹이니 손목, 팔, 손마디가 아프고, 무릎, 특히 발바닥, 발뒤꿈치가 무척 아파요. 오래 서 있을 수가 없네요. 아기 젖 먹이고 나면 힘이 빠지고 허한 느낌이 들고요. 최근 안 되겠다 싶어 보일라를 조금씩 올리니 온 몸에 땀띠가 나고....
질문1. 이제 창으로나 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좀 쐬도 될까요? 따뜻한 날 마당에 나가 해바라기를 해도 될까요?
2. 아기 풍욕을 시킬 때 바람은 괜찮나요?
3. 좌욕기가 있어 좌욕을 하고 그것으로 족탕도 했어요. 전통적으로 산후 조리시에는 찬물에 몸을 대면 시려서 안된다 하는데, 냉온족탕이나, 각탕후 찬물에 발을 식히는 것, 생수를 마시는 것 등은 다 차가운 물을 접하느 거라 해도 괜찮을까 고민하다 안 하고 있거든요. 물은 꼭 뜨거운 물만 쓰고 끓여 마시고 있어요. 차가운 물에 대한 조언을...
4. <황금빛...> 등에 보면 녹즙을 마시도록 권하는데, 생채소는 보통 산후조리때 안 먹더라고요. 애기 똥때문에 한참 지나고 먹으라고들 하는데, 녹즙을 먹어도 된다는 것은 생채소를 먹어도 된다는 거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과일을 좋아하는데, 생과일을 먹어도 되는 건지...
5. 목욕안한지 한달이 넘으니 손으로 밀면 때가 나올 지경이에요. 집에서는 목욕하기가 그렇고 목욕탕엘 가고 싶은데, 이제 가도 될까요? 몸에 바람이 들까 걱정이 되서요. 평생 고생한다는데...
6. 손목, 발, 무릎 등 아픈데, 겨자탕이 좋다는데, 그럴 환경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손목은 찜질을 하고, 발은 족탕기에 겨자를 풀어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두서없고, 말도 많고, 질문도 많아 죄송합니다. 산후조리에 대해 참고할만한 게 다른곳에서는 잘 못 찾아서 그러니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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