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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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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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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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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매실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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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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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rud02(정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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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10 오후 10: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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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7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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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10키로를 샀어요. 5월말에 3키로를 사서 항아리에 황설탕을 섞어 매실청을 만들었어요. 일주일후 설탕이 가라앚아있기에 다시한번 뒤집어주구요. 근데 매실액기스에 도전하고 싶어서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매실씨를 처음에는 칼로 바르다가 넘 힘들어, 인터넷 검색을 하니 나무 방망이로 찧으라고 해서 쉽게 씨를 제거했습니다(칼로 바르는것 보단 쉽기에...)씨를 제거하고 옆집에서 녹즙기를 빌려 두시간 가량을 두번 즙을 냈습니다. 48시간을 다려야 한다군요. 7시간 경과한 결과 색깔은 황토색에 가깝고 양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매실씨는 베게에 넣으면 좋다하여 씻어서 말려놓았구요. 즙을 짜고 남은 과육은 매실쨈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매실지식을 이용!! 매실은 하나도 버릴게 없더군요. 맛을 어떨지 모르지만.... 친정엄마가 옆에서 보고는 가스값도 안나오겠다면서 그만 끄라고 난리지만, 견뎌가며 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자꾸 눌어붙어서 다른 냄비로 바꾸고, 저으니 자꾸 밖으로 튀깁니다. 다리가 아파서 잠시 쉬는중에 글 올립니다. 매실액기스는 다시 시도하고 싶지않네요. 인내를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비싼 이유가 다 있겠지요.
액기스는 온가족을 위해! 매실쨈은 딸을 위해 ! 매실주는 남편을 위해!!
힘들지만, 뿌듯한 하루네요...
* 마트에서는 매실 구입하지 마세요. 개복숭아, 살구등이 섞여있답니다.
* 손쉽게 하는 매실청이나 매실주는 담궈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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