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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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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기와 피부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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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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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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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07 오후 11: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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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2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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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상태에서 어떤것들을 더 해주어야 하나요? 풍욕은 120초까지 해야하는건지 지금은 조심스러워서 80초 까지만 해주거든요. 아기 컨디션 괜찮을때는 120초 할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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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전 아기가 알러지가 있을 경우엔 풍욕을 권하지 않는데요,
젖을 먹이고 있고, 아기 증상이 가벼우니
따뜻한 낮시간에 일광욕 겸 풍욕을 시켜주세요.
눈에 볕이 들어가지 않도록 모자 씌우구요.
풍욕 시간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간격으로 10초씩 늘려가세요.
2. 감기 증상이 가볍게 있어도 풍욕과 냉온욕 매일 해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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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이 있을때 풍욕, 냉온욕을 해도 되긴하는데요,
찬바람을 직접 쏘이면 기침할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창문닫고 하셔야 하구요, 아기가 어리니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낮시간에 일광욕 겸 풍욕을 해주세요.
냉온욕은 열이 38도씨 이하라면 해도 되는데요,
냉온욕 후 뒷단도리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오히려 감기가 심해질 수 있으니 당분간 하지 마세요.
감기걸렸을땐 목욕도 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한다면 목욕후 찬바람 쏘이지 않게 완전히 말린 후 데리고 나오세요.
아기에게 조금씩 감잎차도 먹이고,
엄마가 감잎차 충분히 드시면서 젖 먹이면 감기에 도움이 됩니다.
1% 죽염수를 한모금씩 하루 3차례 정도 아기 입에 넣어주어도 좋구요.
3. 소아과 에서는 젖 먹이는 아가는 6개월까지 수분 보충이 따로 필요없다는데 ~~~젖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분만 있는건가요? 그래서 수수팥떡에서는 감잎차나 보리차 물등 따로 섭취를 권장 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엄마 젖의 대부분은 수분이랍니다.
그래서 젖이 충분한 경우 6개월까지는 젖만 먹여도 수분보충이 따로 필요없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감잎차, 보리차, 물 등은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아니구요,
젖이 충분하다면 한모금씩... 아기가 먹는 만큼 조금씩만 먹이면 됩니다.
아기가 젖을 먹고 난후 20~30분 지나 아직 배고플때가 되지 않았는데
무언가 먹고 싶어한다면 젖보다는 물을 먹이라는 것이구요,
계속 젖을 빨렸을때 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4. 그리고 저희 형님은 아가는 어른 옷보다 한벌씩 더 입혀야 한다고 하는데 목에도 외출시에는 손수건을 메 주어야 한다는데~ 최민희 선생님께서는 아이들 옷은 무조건 얇게 입히는게 좋다고 하셔서... 집안에서나 외출시 옷차림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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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얇게 입히라는 것은 아니구요,
덥지 않게, 땀나지 않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지나치게 두껍게 입을 경우 피부호흡을 방해해
몸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쾌적함을 느끼는 정도로 옷을 입히면 될 것 같은데요,
다만 어른은 계속 움직이는데 아기는 누워서 운동량이 적다는 점,
대체로 아기들은 열이 많다는 점,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상황에 따라 조절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기 입장에서 생각하여
때와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정답 같아요.
더우면 태열 증상도 더하고, 가려울 수 있으니
볼이 빨개지면 덥지 않게 해주거나
사람 많은 곳에서 나오는게 좋지요...
5. 마지막 질문이요^^ 아기 양말이요! 집안이나 잠 잘때 신켜야 하나요?
발은 따뜻해야 할것 같아서 신겨 놓는 편이긴 한데~ 잘 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글구 얼마전 부터 손을 빨기 시작하는데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옷도 빨고 손도 빨고... 나쁜 균이나 들어갈까 걱정이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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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따뜻하게 신겨 놓으세요.
다만, 덥지 않게 옷 두께를 조절하세요.
손을 빠는 것은 빠는 욕구를 채우지 못해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심심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다그치거나 손을 확~ 빼는 것보다는
눈 맞추고 자주 놀아주어 심심하지 않게 해주고,
손을 놀아주며 자연스럽게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왜 빨면 안되는지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태열이 있었고,
덥거나 사람많은 공간에 가면 금새 볼이 빨개졌는데요,
음식 조심하며 젖 먹이고, 꾸준히 풍욕 시켰더니
돌 전에 좋아졌어요.
엄마가 먹거리 조심하며 차근차근 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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