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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걱정이 많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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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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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o77(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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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07 오후 2: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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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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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 들 계셨나요?
요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도 보통힘든일이 아니라서 간만에 글을 남기네요..
지금 저는 29주하고 4일이 되는 예비맘이랍니다..
요즘처럼 힘들게 느껴지는 날이 또 있을까 싶네요..
자궁수축이 일어나는 시기라고는 하지만 너무 자주 단단해지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많이 되네요. 등에 기대고 앉아있으면 명치끋부터 단단해지면서 점차적으로 아랫배까지 단단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풀리긴 하는데 너무 자주 반복되니 좀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가볼까 하다가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나을것 같아 살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낮동안에 이러는 거는 참을 수있지만 밤중에 이러면 정말 신경도 많이 쓰이고 괜히 저만 이러는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제가 보통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려고 애를 많이 쓰는 편인데 누웠다 하면 서서히 아랫배가 단단해져서 앉아서 심호흡 좀 하면 풀리거든요..그런데 또 다시 누우면 또 단단해지고.. 이러는 걸 반복적으로 한 시간에 2-3정도 일어나더라구요.그래서 새벽녁이 되어야 잠을 좀 자요..지금 이틀동안 계속 밤마다 이러니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건지...
그리고 소변도 굉장히 자주 보는 편예요.. 물만 마셨다하면 화장실을 가네요..이것도 걱정되고..너무 신경이 예민해서 더 걱정하는 건 아닌지...
아무리 목록을 읽어봐도 저처럼 이런 분은 안계시는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길게 글을 남겨봅니다.. 지금두 의자에 앉아있는게 힘드네요.. 명치끝이 단단해져서...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부탁드릴게여..
그리고 아이의 태동은 잘 느껴지고 있거든요..이러면 걱정 안해도 되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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