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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5세에 딸낳은 회원도 있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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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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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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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24 오후 4:5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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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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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이면 45살입니다. 정말 45에도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요 ? 44세에 아이를 낳으셨다는 이야기를 옛날에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저는 마흔살에 낳았구요.
세실리아회원께서
46세에 아기 낳으셨어요.
물론 낳을 수 있지요.
다만 체력이 얼마나 강한지가 문제죠.
2. '노산' 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어떤 어떤 점들이 위험한건가요 ?
이건 전적으로 엄마몸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육심에 아기를 낳아도
건강하게 잘 낳는 엄마가 있는 반면
25세에 아이를 낳아도 문제되는 엄마가 있거든요.
저는 기형이라든가 하는 부분은
몸관리문제라고 봅니다.
엄마만이 아니라 이부분은
아빠의 몸관리와도 상관이 있지요.
3. 아이 둘 낳고 기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한의원에서 말하기를 몸은 건강해 보이는데 속은 비었다고 하더이다. 만일 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면, 제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
풍욕매일 하시고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그렇게 하심 되지요.
즐겁게 생활하시고.
4. 자연분만은 100% 불가능한건가요 ?
그것 역시 몸관리에 따라 달라요.
얼마전에 60살자리 할머니가 자연분만으로 아이 낳은
일도 있다고 하거든요.
역시 몸관리문제입니다...
저도 45세까지는
아이를 낳을까말까 많이 생각했는데
47살되고보니
그냥 포기하게 되더이다...
지금은 아기가진 엄마만 보면 부럽고
길거리가다 아이 보면
이뻐 죽겠습니다...
남편과 잘 상의하시고
몸잘 살피신다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저처럼 45세가 넘어 46,47세가 되면
포기하게 되시지는 않을까요...ㅎㅎㅎ
아이가 상태가 그만그만하다니
감사할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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