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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몇일이라도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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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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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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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17 오전 1: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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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0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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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뭉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기가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배가 뭉치면 앉아서 쉬거나
가능하다면 누워서 뭉치는 증세가 없어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전에 올리신 글을 보니
이정미의 별명이 '종합병원'이라고 하셨네요...
몸이 '튼실한' 편이 아니니 남들보다 더 많이 쉬고, 몸을 돌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일을 하고 있어 푹~ 쉬는게 힘들겠지만
현재의 상태로 계속가는 것은 엄마도 아기도 무리가 될 것 같아요.
단 몇일이라도, 당분간만이라도 휴가를 얻어보세요.
제가 아는 분도 집안에 안좋은일이 있어 신경쓰고,
가족과 다툰 후 맘이 상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날 오후 하혈을 했었답니다.
병원가서 유산방지 주사 맞고,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입원했다 퇴원한 후 다시 일을 했지요.
예정일이 이제 3주 정도 남았는데요,
지금은 '쌩쌩하게' 일하고 있어요...
계속 무리해서 상황을 긴장되게 만들지 마시고,
미리미리 푹~ 쉬면서 아기의 신호에 화답해주세요.
병원에서 별 문제 없다고 하셨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엄마와 아기가 휴식을 취할 방안을 마련해보세요.
임산부를 배려해주는 회사가 아직도 많지 않아
이 글을 올리면서 마음이 좀 무겁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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