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정말 어렵죠.... |
|
| 이름
|
zeze75(구은영)
|
날짜 |
2006-01-31 오후 5:58:22 |
|
| 조회수 |
391 |
파일
|
-
|
|
아기 낳고, 그냥 젖꼭지만 물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젖 먹이는 거 정말 어렵죠....
아기 돌보는 것도 그렇구요...
저도 아이 낳고,
밤마다 잠 못자고 1시간 반마다 깨서 젖 먹이고,
안아주고 하는 일이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지극 정성으로 젖 먹이고 있는데
아기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다니 너무 허탈하고 맥이 빠지시겠네요...
아기가 잠을 못자니 엄마도 못주무실테고,
엄마가 피곤하면 젖양도 줄어든답니다.
피곤하면 입이 깔깔해서 먹는 양이 줄어
또 젖이 줄구요...
아기가 태열이나 아토피가 없다면
분유를 타서 수저로 먹여도 되구요,
분유가 내키지 않으시면
흰쌀미음을 묽게 끓여 체에 걸러
윗물만 수저로 떠 먹이세요.
젖병으로 양껏 먹다보면 엄마 젖을 잘 안빨아 젖양이 줄 수 있으니
젖병보다는 수저나 주사기(바늘빼고)로 먹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엄마가 미역국을 하루 6~7대접 정도 드시고,
밥도 넉넉히 드시구요,
미역국에 두부도 듬뿍 넣어드세요.
두유를 드셔도 좋구요...
그리고, 하루에 생수 2리터, 감잎차 2~3잔 정도 챙겨 드세요.
가까운 곳에 아기를 봐줄 분이 계시다면
몇일만 낮에라도 아기를 함께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엄마가 낮잠이라도 주무시면 더 좋구요...
당분간은 집안일은 최소한만하고,
아기 자는 시간엔 엄마도 주무시고 하세요.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젖양 느는게 느껴지실 꺼에요...
힘내시구,
아가를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 모유수유 계속 하시어요...
화이팅 입니다요!!!
|
|
|
|
